“실리콘 기술 혁신으로 테라급 서비스 라우터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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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 기술 혁신으로 테라급 서비스 라우터 주도”
  • 승인 2008.06.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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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 마칼루소 알카텔-루슨트 IPD 서비스 라우터 제품그룹 부사장

알카텔-루슨트가 테라급 성능을 지원하는 7750 서비스 라우터, 7450 이더넷 서비스 스위치를 발표하며 테라급 서비스 라우터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나섰다. 새로운 솔루션은 혁신적인 실리콘 기술을 통해 통신사업자의 요구 사항을 보다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다는 점이 무엇보다 강점이다. 알카텔-루슨트 IP솔루션 사업부문에서 서비스 라우터 제품군을 총괄하고 있는 케빈 마칼루소(Kevin Macaluso) 부사장을 만났다.
| 글·강석오 기자·kang@datanet.co.kr || 사진·김구룡 기자·photoi@naver.com |

“실리콘 기술 혁신으로 테라급 서비스 라우터 주도”

알카텔-루슨트가 테라비트급 서비스 라우터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나섰다. 보다 높은 대역폭 및 확장성, 향상된 혼합 서비스, 비용절감 및 가용성 개선 등 통신사업자의 요구 사항을 보다 효과적으로 충족시킬 수 있도록 테라급 성능을 지원하는 7750 서비스 라우터(SR), 7450 이더넷 서비스 스위치(ESS)를 출시한 것. 알카텔-루슨트는 한층 강화된 IP 서비스 라우터 포트폴리오를 앞세워 IPTV 등 차세대 시장 주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서비스 라우터 포트폴리오 대폭 강화
마칼루소 부사장은 “알카텔-루슨트는 혁신적인 실리콘 기술이 적용된 새로운 IP 서비스 라우터 포트폴리오 출시를 시작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IPTV, 웹TV, VPN, 3G/4G 등 맞춤형 브로드밴드 솔루션 시장에 보다 능동적인 대처가 가능해졌다”며 “한층 강화된 IP 서비스 라우터를 앞세워 테라급 서비스 라우터 시장 개척을 본격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7750 SR 및 7450 ESS의 향상된 기능은 알카텔-루슨트의 새로운 FP2 칩셋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3년간의 개발 노력 끝에 결실을 맺은 FP2 칩셋은 최대 100Gb/s의 속도로 최적화된 네트워크 처리 및 트래픽 관리 성능을 제공하는 한편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만으로 다양한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통신사업자들은 기가비트 및 10기가비트 이더넷 포트 밀도를 높일 수 있을 뿐 아니라 라우터당 서비스 수를 최대 10배까지 증가시킬 수 있다.
마칼루소 부사장은 “FP2 칩셋 기반의 새로운 서비스 라우터를 통해 통신사업자는 CAPEX와 OPEX 절감은 물론 전력과 대역폭 측면에서도 효율성을 제고할 수 있다”며 “특히 성능과 확장성이 미약한 10Gb/s 네트워크 프로세서 기반의 기존 에지 라우터에 비해 보다 향상된 ROI를 보장한다”고 강조했다.

IPTV 등 차세대 시장 공략 본격화
알카텔-루슨트는 지난 수년간 IP/MPLS 플랫폼,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에 있어 혁신과 신뢰성 기반을 탄탄히 다져 왔다. 이를 통해 보다 향상된 속도는 물론 더욱 다양한 서비스, 가용성 극대화 등이 가능한 새로운 IP/MPLS 서비스 라우터 포트폴리오를 앞세워 테라급 서비스 라우터 시장을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마칼루소 부사장은 “비디오 대역폭 보장이 불가능한 기존 베스트 에포트 방식이나 비용 문제가 발생하는 지속적인 대역폭 확장 방식이 아닌 차세대 인프라 구축과 대역폭 확장 방식 접목을 통해 음성과 비디오의 QoS를 보장할 수 있다”며 “알카텔-루슨트의 강점은 실리콘, 플랫폼, 소프트웨어, NMS가 유기적으로 결합돼 통신사업자들은 엔드 투 엔드 서비스 프로비저닝이 가능할 뿐 아니라 기존 모델과 차세대 모듈의 믹스 앤 매치가 가능해 투자보호 효과도 뛰어나다”고 설명했다.
알카텔-루슨트의 새로운 IP/MPLS 서비스 라우터 포트폴리오를 오는 3분기부터 상용화할 예정이다. 특히 완벽한 테라급 서비스 라우팅 업그레이드, 광범위한 서비스 확장성 및 통합성, 업계 최고 수준의 고가용성 등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로 고객 요구를 충족시킨다는 계획이다.
마칼루소 부사장은 “멀티 서비스 보장을 위해 기존 에지 라우팅은 서비스 라우팅으로 대체될 전망으로 알카텔-루슨트는 단일 플랫폼과 단일 OS로 비즈니스 시장 중심에서 TPS, 모바일로 시장을 넓히고 있다”며 “IPTV 등을 타깃으로 테라급 서비스 라우터 시장 주도에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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