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데이콤, 국내 최초 웨딩 오픈마켓 '마이e웨딩’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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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데이콤, 국내 최초 웨딩 오픈마켓 '마이e웨딩’ 출시
  • 김나연
  • 승인 2008.06.09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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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물가, 고유가 시대에 결혼을 준비하는 예비 신랑, 신부들에게 희소식이 생겼다. LG데이콤(대표 박종응 www.lgdacom.net)은 웨딩드레스, 촬영, 신부화장 등 결혼 관련 준비 서비스를 온라인으로 직접 검색하고 비교하며 구매 및 결제까지 할 수 있는 국내 최초 신개념 웨딩 오픈마켓 ‘마이e웨딩’서비스를 10일부터 선보인다.

마이e웨딩(www.myewedding.co.kr)은 웨딩 서비스 업체와 이를 필요로 하는 고객을 온라인 상에서 직접 연결해 주는 오픈마켓 서비스로 기존 웨딩 컨설팅 업체가 부과해 온 30~40%의 높은 마진을 제거한 것이 특징이다.

이에 따라 고객은 결혼 준비 관련 모든 정보를 한 눈에 얻고 다양한 업체의 웨딩 서비스를 비교 견적한 후 원스톱으로 구매와 결제까지 편리하게 할 수 있어 시간도 절약할 수 있게 됐다.

웨딩 서비스 업체도 별도 광고비 없이 자사의 상품을 다양한 사진과 자료를 통해 직접 홍보하는 것은 물론, 중간 유통 마진을 줄여 적정한 값으로 서비스를 공급할 수 있게 됐다.

특히, 모든 결혼 일정을 관리해 주는 ▲웨딩 스케줄링 서비스, 전담 웨딩 코디가 결혼 준비를 도와주는 ▲프리미엄 웨딩 코디네이션 서비스 등의 토털서비스도 함께 선보여 고객의 결혼 준비에 대한 부담감을 최소화 했다.

LG데이콤은 마이e웨딩 서비스 출시를 위해 웨딩 시장 전반에 대한 시장 조사와 대규모 사업 설명회를 열어 업계 전반의 의견을 청취했으며, 약 1개월 간의 엄격한 테스트를 통해 서비스의 안정화를 이뤘다.

LG데이콤은 향후 입점 업체를 더욱 늘리고 신혼여행, 혼수품까지 아우르는 토털 오픈마켓 서비스로 마이e웨딩을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LG데이콤 e-Biz사업부 강현구 상무는 “마이e웨딩은 예비 신랑, 신부들의 알뜰한 결혼 준비를 도와주는 웨딩 시장의 새로운 대표주자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며, “지금껏 아무도 시도하지 못했던 웨딩 서비스 시장의 가격 투명화를 이뤄 고객과 서비스 공급업체 모두 윈-윈하는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난 3월말 사업 설명회에 참석했던 웨딩 업계 한 관계자는 “마이e웨딩이 웨딩 시장의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을 것이 분명하다”며 “고객에게 양질의 상품을 직접 선보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오픈마켓 입점비용이 없어 초기 부담이 없는 것이 큰 장점이다”고 평가했다.

한편 LG데이콤은 고객이 오프라인에서도 직접 웨딩 상품을 체험하며 자유롭게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청담동에 ‘마이e웨딩 오프라인센터’를 6월 중순 열 계획이다. <김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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