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맥스, WAS 제품 매출액 200억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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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맥스, WAS 제품 매출액 200억원 돌파
  • 김나연
  • 승인 2008.06.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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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맥스소프트(대표 박대연, www.tmax.co.kr)가 2007년에도 견조한 성장세로 국내 웹 애플리케이션 서버(WAS) 시장 1위를 차지해 국내 최고 소프트웨어 기업의 면모를 보였다.

티맥스는 한국IDC에서 발표한 “한국 애플리케이션 서버 소프트웨어 플랫폼(ASSP) 2008-2012 전망과 분석, 2007년 리뷰” 보고서를 통해, 국내 ASSP(WAS) 시장에서 티맥스소프트가 33%의 점유율로 5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특히 티맥스소프트는 작년 한 해 WAS 제품에서만 217억의 매출을 올려 국내외 WAS업체들 가운데 사상 최초로 200억 고지를 돌파했다. 또, 140~150억대 수준인 2,3위 경쟁업체들과 큰 격차로 시장 선두를 확고히 하는 모습을 보였다.

1998년 순수 국내 기술로 클라이언트-서버 환경의 미들웨어인 TP-모니터 제품 “티맥스(Tmax)”를 개발해 외산 제품들과 경쟁하던 티맥스소프트는 2000년 4월 웹 기반의 미들웨어인 WAS 제품 “제우스(JEUS)”를 선보였다. 그러나 BEA시스템즈, IBM, 오라클, 썬 등 외산 제품들이 독점하던 국내 WAS 시장에서 국산 제품 “제우스”의 첫 해 실적은 7천만원 매출로 약 2% 점유에 불과했다.

하지만 이후 가파른 성장으로 2003년 처음으로 국내 시장 1위에 올라선 이래 5년째 부동의 선두를 수성하고 있다. 2007년 역시 전년 대비 약 10%의 견조한 성장세를 보여 WAS에서만 217억의 매출을 달성했는데, 이는 7년 만에 300 배를 넘어선 놀라운 실적 증가이다.

한국IDC는 티맥스소프트의 견조한 성장과 선두 유지에 관해 “티맥스소프트가 몇 년 전부터 이미 개별 SW 제품 공급 위주의 비즈니스를 넘어 포괄적인 솔루션을 고객에 제공하는 성장전략을 취해 왔으며, 이러한 전략이 주효해 성공적인 결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과거 미들웨어 중심의 시장 공략을 넘어 SOA 기반의 통합 플랫폼 제품은 물론 이와 연계된 인프라관리 제품군까지, 자체 기술로 개발한 다양한 소프트웨어 제품들을 출시해 시장영역을 확대하면서 제품간 시너지 효과가 대단히 높다고 분석했다.

박대연 티맥스소프트 대표는 “현재 세계적으로 IT인프라의 주류인 웹 기반의 오픈 환경(유닉스,리눅스) 플랫폼에서 WAS는 가장 필수적이고 핵심적인 소프트웨어다. 따라서 WAS시장 1위는 단순히 개별 제품 차원을 넘어 SOA 기반 시스템 통합이나 IT매니지먼트 기술력의 강점을 의미해 시사하는 바가 대단히 크다”고 설명했다.

박 대표는 “WAS시장 1위 제품 JEUS와 최근에 공급 계약이 점증하고 있는 국산 DBMS 제품 Tibero를 비롯한 다양한 제품들과의 시너지 효과를 높여, 국내외 고객들에게 최상의 고객만족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김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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