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앤앰, 지역민을 위한 문화마케팅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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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앤앰, 지역민을 위한 문화마케팅 활발
  • 김나연
  • 승인 2008.06.04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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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앤앰(대표 오규석 www.cnm.co.kr)의 계열 SO인 씨앤앰 경기케이블TV는 파주시와 공동 주최로 <제2회 심학산 돌곶이 꽃마을 축제>행사를 6월 8일까지 개최한다.

파주 자유로 출판단지 인근 심학산 자락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30만평의 광활한 지역에서 자란 150여종의 야생화를 감상할 수 있는 꽃의 축제이다. 실제로 2007년 제1회 축제 때 약 50만 명이 다녀갔으며, 올해는 100만 명을 목표로 다양한 행사들이 준비되어 있다. 5월 31일 김제동의 사회로 펼쳐진 개막식에는 32개국 외국사절 비롯해 16개국 주한대사, 터키 한국전 참전 용사 등 10만 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시작을 알렸다.

6월 4일에는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국악한마당과 꽃길 음악회가 열리며, 7일에는 음악전문채널 ‘m.net 슈퍼콘서트’(오후 7시~10시), 8일에는 송승환의 ‘난타’ 공연(오후 7시~8시)이 각각 펼쳐져 주말 꽃 축제에 참가한 시민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파주시와 함께 이번 행사를 공동 주최하는 씨앤앰 경기케이블TV는 축제 기간 동안 지역민을 위한 단독 주관행사를 준비했다. 문화 마케팅의 일환으로 6월 5일, 심학산 돌곶이 꽃마을 축제 메인행사장에서 건아들, 오은주 등의 추억의 인기가수가 참가하는 <7080 향수 콘서트>가 오후 5시~7시에 열리며, 이어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유로필하모니 오케스트라와 테너 김남두, 김철호, 소프라노 김희정, 김한나 등이 함께하는 <클래식 영화명곡 콘서트> 를 열어 야생의 꽃밭을 배경으로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할 예정이다. 두 차례 콘서트를 마치면 오후 9시부터 안성기 주연의 ‘마이 뉴 파트너’를 상영하는 <야외영화제>가 펼쳐진다.

유화선 파주시장은 “지난해 50만 명 이상의 관람객과 160억 원 이상의 경제적 효과를 본 <심학산 돌곶이 꽃축제>는 파주 시민들만의 축제가 아닌 꽃 축제를 통해 우리 고장 파주를 세계적으로 알리는데 목적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꽃마을 축제는 열린 축제를 지향하는 만큼 많은 관람객이 편안하게 와서 다채로운 문화공연들을 즐길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9일간의 이번 꽃마을 축제는 입장료를 비롯한 참가비, 주차비 모두 무료이며, 파주출판단지에서 내리면 쉽게 축제 현장을 찾을 수 있다. <김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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