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가족형 요금제 ‘인기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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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가족형 요금제 ‘인기몰이’
  • 강석오
  • 승인 2008.06.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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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대표 김신배 www.sktelecom.com)은 가족 통신비 절감 방안인 ‘T끼리 온가족할인제’ 가입고객이 6월 2일 기준 99만명을 넘어 100만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4월에 출시한 ‘온가족할인제’는 3월 예약가입으로 10만이 가입한 이후 4월과 5월 한달 간 각각 46만, 42만 여명이 가입했으며 현재도 일일 평균 1만6천여 고객이 가입하고 있다.

SK텔레콤은 ‘온가족할인제’의 인기에 대해 까다로운 가입조건이나 추가 비용 없이 가족으로 등록만 하면 기본료는 10~50% 할인, 가족간 통화료는 일괄 50% 할인해주는 차별적인 혜택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SK텔레콤이 4월 한달 간 ‘온가족할인제’ 가입 고객을 분석한 결과 고객당 월 평균 4천300원을 할인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SK텔레콤 고객의 월평균 사용요금(ARPU) 4만3천900원의 10%를 할인받는 수준이며, 5인 가족 등록 시 연간 약 25만8천원을 할인받는 셈이다.

SK텔레콤이 ‘온가족할인제’가입 고객을 분석한 결과 가족 규모별로 보면 2인 가족 30.6%, 3인 가족 38.6%, 4인 가족 24.5%, 5인 가족 6.3% 등이다.

SK텥레콤 이순건 마케팅기획본부장은 “SK텔레콤 고객간 대표적인 통화료 할인 상품인 ‘T끼리 T내는 요금제’에 이어 ‘온가족할인제’가 가계통신비 절감 방안으로 순조롭게 자리잡고 있다”고 밝혔다. <강석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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