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TV 업계, 디지털 방송 공익 캠페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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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TV 업계, 디지털 방송 공익 캠페인 실시
  • 김나연
  • 승인 2008.06.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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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케이블TV방송협회(회장 유세준)는 디지털 전환특별법에 따라 오는 2012년 예고된 아날로그방송의 종료에 따른 시청자 혼란을 줄이고 디지털 전환에 케이블TV가 적극 나서겠다는 의지를 담은 공익캠페인을 6월 1일 부터 방영한다.

올해부터 2012년까지 5년에 걸쳐 지속될 이 캠페인은 협회 산한 전국 103개 케이블TV방송국과 온미디어, CJ미디어 등 총 84개 케이블채널에서 방영된다.

협회는 올해 총 3편의 CF를 통해 ''2013년 온 세상이 디지털''이라는 메인카피로 아날로그 방송이 종료된다는 사실만을 시청자에게 고지하고 2년차인 2009년 이후 부터는 디지털 방송이 가져다 줄 다양한 혜택과 아날로그 방송이 종료될 때 시청자들이 준비해야 할 사항들에 대한 내용을 담을 예정이다. 올해 방영될 3편은 ''역사편'', ''축구편'', ''송년회편''이다.

송년회편의 경우 2012년 12월 31일 TV를 통해 새해를 맞는 사람들이 2013년이 되는 결정적 순간 방송이 암전되지만 디지털 케이블TV로 미리준비하면 된다고 안심시킨다.

축구편의 경우도 골을 넣는 결정적 순간 방송이 암전되고 아날로그 방송이 종료되는 상황을 연출해 미리 디지털로 전환하라고 알려준다.

이번에 제작된 총 3편은 온미디어의 온게임넷 OAP팀(팀장 임응석)이 제작한 작품이다.

협회는 "디지털 전환특별법에 의한 지상파의 아날로그방송 종료가 예정돼 있는 상황이지만 이에 대한 홍보가 미흡해 전국민의 80%가 가입돼 있는 케이블TV를 통해 이를 알리고 혼란을 줄이는 한편 디지털 전환에 케이블TV가 리더가 되겠다는 의지를 표명하기 위해 이 캠페인을 제작방영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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