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서비스는 기존의 ARS 서비스와 달리 기능적인 제약이 없으며, 개별 고객 상황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 개발이 가능하다. 기존 ARS 기능과 함께 ▲DB 연동 ▲맞춤형 통계 ▲콜백리스트 관리 ▲발신번호 수집 등의 기능을 제공하며 향후 기본 고객 정보 팝업 등 고객관리 상담화면을 추가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AS센터, 공공기관, 중소 규모의 쇼핑몰 등의 기업 고객들이 초기 투자비와 운영비 부담 없이 자체 IVR을 구축한 것과 동일한 수준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 별도의 비용 없이도 IVR 솔루션 업그레이드 등의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어 보다 효과적인 고객관계관리(CRM)가 가능하다.
서비스 종류는 ▲표준형 ▲플러스1 ▲플러스2 등 3가지며, 이용 요금은 전국대표번호 서비스 기본료에 월 1만원~4만원의 부가이용료를 추가로 내면 된다.
LG데이콤 전화사업부 박학래 상무는 “이번 맞춤형 ARS 서비스 출시로 기업들이 효율적으로 고객 만족도를 제고할 수 있게 됐다”며 “LG데이콤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보다 안정적이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석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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