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코, 새 모빌리티 비전 ‘모션’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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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코, 새 모빌리티 비전 ‘모션’ 발표
  • 강석오
  • 승인 2008.06.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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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코코리아(대표 손영진 www.cisco.com/kr)는 새로운 모빌리티 비전 ‘시스코 모션(Cisco Motion)’ 발표와 함게 모션 비전을 실질적으로 뒷받침할 솔루션 ‘시스코 3300 시리즈 MSE(Cisco 3300 Series Mobility Services Engine)을 선보였다.

시스코 모션 비전은 기업들이 최근 늘고 있는 모빌리티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기초적인 무선 네트워킹 인프라를 미래형 비즈니스 모빌리티 환경에 맞게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것이다. 또 시스코 MSE는 모바일 장비, 애플리케이션, 보안, 별도의 네트워크를 통합 플랫폼 상에서 한데 지원하는 혁신적인 모빌리티 솔루션이다.

시스코 MSE는 개방형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를 통해 유무선 네트워크상에서 다양한 형태의 모빌리티 서비스를 통합, 지원한다. 또 컨텍스트-어웨어 소프트웨어(Context-Aware Software), 어댑티브 와이어리스 IPS, 시큐어 클라이언트 매니저(Secure Client Manager), 모바일 인텔리전트 로밍(Mobile Intelligent Roaming) 등 기업의 모빌리티 활용폭 확장을 지원하기 위한 4개의 주요 소프트웨어를 포함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스코 MSE는 시스코 유니파이드 와이어리스 네트워크(Cisco Unified Wireless Network) 포트폴리오, 시스코 유니파이드 커뮤니케이션 매니저(Cisco Unified Communications Manager)는 물론 시스코 호환 장비들과도 연동이 가능해 기업의 모빌리티 시스템 활용 범위와 가치를 크게 높일 수 있을 전망이다.

이 밖에도 시스코 MSE의 강점은 다수의 애플리케이션 및 솔루션 파트너가 시스코 MSE와 연동을 이미 지원하고 있거나 계획을 갖고 있다는 점. 시스코는 HP, IBM, 노키아, 오라클과 파트너 에코시스템을 형성하고 있으며 에어로스카우트, 에지토네트웍스, 에어트랙과 기술 파트너 관계를 맺고 있다. 또 인텔리닷, 존슨콘트롤즈, 필립스헬스케어, 제조 분야의 OAT시스템즈 등 업종별 애플리케이션 파트너들과도 긴밀하게 협조하고 있다.

시스코 무선네트워킹사업본부 마첵 크란츠(Maciej Kranz) 마케팅 부사장은 “최근 기업들 사이에서 일고 있는 모빌리티 요구는 기존의 무선랜 솔루션만으로 해결이 불가능하다. 서로 다른 네트워크가 함께 융화되면서 협업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기 때문”이라며 “시스코는 서비스 지향형 네트워크 아키텍처(SONA)를 근간으로 한 시스코 모션 비전을 통해 모빌리티 네트워크가 기업의 주요 비즈니스 전략과 프로세스, 목표를 통합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비즈니스 모빌리티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서는 IT기술이 다양한 범주의 모바일 장비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관리하며, 서로 다른 네트워크를 통합해 줄 수 있어야 한다”며 “또한 애플리케이션이 안전하게 정보에 액세스할 수 있도록 보장해야 하며, 네트워크 연결 방식 및 장소에 상관없이 일관된 경험을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석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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