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리콤, H3C 통합 시너지 극대화로 ‘승승장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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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리콤, H3C 통합 시너지 극대화로 ‘승승장구’
  • 정용달
  • 승인 2008.05.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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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쓰리콤(H3C)과 통합한지 1년을 맞이한 한국쓰리콤(대표 오재진)의 명가 재건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취임 1년을 맞이한 오재진 사장 역시 이제 시작일 뿐, 고객과 파트너 만족을 통한 고속 성장에 대한 자신감을 숨기지 않고 있다.

한국쓰리콤은 H3C와의 통합에 따른 시너지 극대화와 고객 서비스 강화, 그리고 분야별 특화된 전략과 다양한 파트너 프로그램을 통해 매분기 15% 이상의 지속적인 성장을 보이고 있다.
통합 이후 2억원 이상의 프로젝트 수주가 100건이 넘었으며, 분야 역시 교육, 엔터프라이즈, 언론, 금융, 의료, 공공 등 특정 분야에 치우지지 않고 전 분야에서 좋은 성과를 보이고 있다. 교육분야에서는 건국대, 경기대, 광주대, 성균관대, 목원대 등을 비롯 경기, 서울지역 초중고 학내망 백본 스위치 교체사업에서 좋은 결실을 맺었다. 이외에도 대신증권, 대한생명, 국립암센터, 아산병원, 공곤, 국무조정실, 육군, 한국도로공사롯데월드 등에 스위치 뿐만 아니라 무선 컨트롤러를 공급, 통합 시너지 브랜드 파워를 과시하고 있다.

이와 같은 1년의 성과에 대해 2007년 6월에 양사 통합의 한국쓰리콤의 초대 선장으로 영입된 오재진 사장은 “한국쓰리콤은 통합이후 매분기 15% 이상의 매출 상승뿐 아니라 수익 창출에서도 실질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면서 “공공, 금융, 기업, 교육 등 4개 분야로 전문화된 전담 조직과 공인 파트너를 통한 고액 지원으로 좋은 결실을 맺었다”고 강조했다.
또한 오 사장은 “파트너와 쓰리콤이 모두 ‘윈-윈’할 수 있는 현실적인 파트너 프로그램과 동기 부여로 랜, 무선, 보안 등 각 제품군별로 경쟁력 있는 파트너를 배양한 것이 성장하는데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쓰리콤은 파트너와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인적, 물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10월부터 한국쓰리콤은 내부 조직 및 공인 파트너를 통핮 고객 지원에 대한 쓰리콤 GSO(Global Service Organization) 정책과 연계되면서도 한국 실정에 적합한 서비스 인증 프로그램을 실시해 고객 만족도를 크게 높이고 있다.
오재진 사장은 “다양한 서비스 프로그램 실시와 더불어 지난해 11월 1,200만 달러를 투자해 호주에 아태지역 서비스 센터를 설립, 24시간 전화지원을 시작했다”며서 “24시간 전화지원은 한국 고객을 위해 한국어로 RMA(Retune Material Authorization; 제품 반송 신청) 및 기술 관련 문제를 수월하게 처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국쓰리콤은 H3C 통합에 전문성을 강화하고 시장 요구에 적합한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각 산업별로 전담 영업 사원과 엔지니어를 배치한 한층 강화된 인적 구성을 최대한 활용, 공격적인 영업을 전개하고 있다. 이런 전략은 파트너들이 무선 네트워크, 네트워크 보안, IP 텔레포니, 엔터프라이즈 랜 등의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도록 설계된 쓰리콤이 ‘포커스 파트너 프로그램’과도 연계돼 고객 만족도 향상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오재진 사장은 “한층 강화된 인적 구성과 포커스 파트너 프로그램 등을 통한 고객 만족도를 높임에 따라 공공, 교육, 금융, 의료 등 다양한 시장의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그동안 쓰리콤이 약세를 보였던 IP 텔레포니 및 무선랜 환경을 준비하는 금융권에서 커다른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쓰리콤은 쓰리콤과 자회사인 H3C가 함께 개발한 IP 비디오 감시, IP 스토리지, NAC(Network Access Control, EPON(Ethernet Passive Optical Network)의 추가로 한층 강력해진 시큐어 컨버지드 네트워크 솔루션을 통해 현재와 같은 사업 성장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정용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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