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트릭스, “기업의 애플리케이션 전송 능력 시너지 창출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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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트릭스, “기업의 애플리케이션 전송 능력 시너지 창출하겠다”
  • 김나연
  • 승인 2008.05.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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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리케이션 전송 전문기업 시트릭스시스템스(CEO 마크 템플턴 www.citrix.com)의 ‘시트릭스 시너지(SYNERGY) 2008’ 행사가 5월 20일(미국 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톤에서 시작됐다.

시트릭스의 마크 템플턴 CEO는 기조연설을 통해 “시트릭스는 기존 데이터센터의 엔드 투 엔드 딜리버리 인프라스트럭처를 딜리버리 센터로 변화시켜 나갈 것”이라며 시트릭스 딜리버리 센터(Citrix Delivery Center) 제품군에 세 가지 주요 에디션을 추가한 전체 제품 로드맵을 밝혔다.

새로운 에디션의 추가로 시트릭스는 기존의 정적인 데이터센터가 아닌 다이나믹 ‘딜리버리’ 센터로의 변화를 이끌어갈 수 있는 향상된 가상화 및 네트워킹 기술을 갖추게 됐다.

마크 템플턴 CEO는 “현재 IT 비용과 점점 더 복잡해져가는 IT 인프라스트럭처로 인해 사일로 내에 존재하는 서버, 네트워크, 보안, 매니지먼트 등의 효율적인 관리가 관건”이라면서 “시트릭스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비즈니스 연속성을 보장하며 각 컴포넌트 간 1+1=3 이라는 시너지 효과 창출을 지원할 수 있는 기업이라는 점을 이번 행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시트릭스, 딜리버리 센터 제품 로드맵 발표=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제품 로드맵인 ‘시트릭스 브랜치 리피터(Citrix Branch Repeater)’는 디지털 TV 중계기와 유사한 장치로 데이터센터와 지점(Branch Office) 사이에 위치해 배포를 쉽게 할 수 있도록 한 어플라이언스이다. 애플리케이션을 지점 사용자에게 확장 및 재송신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시트릭스 데스크탑 리시버(Citrix Desktop Receiver)’와 ‘시트릭스 앱 리시버(Citrix App Receiver)’는 엔드 유저 디바이스에서 구동되는 용량이 작은 소프트웨어 클라이언트이다. 가상화된 데스크탑 및 애플리케이션 딜리버리를 수신하는 역할과 함께 시트릭스 및 서드파티 시스템을 지원하는 플러그 인의 역할도 담당한다.

마크 템플턴 CEO는 “시트릭스는 새롭게 추가된 세 가지 컴포넌트를 통해 기존의 분포된 컴퓨팅 모델과 완벽하게 대비되는 엔드 투 엔드 애플리케이션 딜리버리 인프라스트럭처 솔루션을 완성했다”며 “모든 데스크탑에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고 관리하는 대신 시트릭스 딜리버리 센터는 기업들이 애플리케이션 및 데스크탑을 데이터 센터에 중앙화해 사용자들에게 보다 효율적으로 딜리버리할 수 있도록 한다. 이러한 접근 방식은 보다 비용 효율적이며 보안 및 사용자 경험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덧붙였다.

시트릭스의 CMO인 웨스 와슨(Wes Wasson) 수석 부사장은 “데이터센터에서 딜리버리센터로 혁신하기 위해서는 모든 사용자에게 어떠한 방식으로든 엔드 투 엔드 딜리버리가 가능해야 한다”라며 “시트릭스 딜리버리 센터 제품군에 추가 컴포넌트를 확대함으로써 시트릭스는 전세계 수 백만 명의 사용자들에게 애플리케이션 및 데스크탑 딜리버리를 진정한 온 디맨드 형식으로 서비스할 수 있는 기업으로 진일보 한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너지 2008 행사는 오는 23일까지 미국 휴스톤 조지 R. 브라운 컨벤션센터에서 3천명의 전 세계 고객 및 협력사가 참석한 가운데 시트릭스의 최신 기술과 로드맵 등이 소개된다. 특히 이번 행사는 마이크로소프트, HP와 시트릭스의 공고한 협력관계가 발표돼 참석자들로 부터 큰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휴스톤=김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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