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브텍, 고객사 대상 ‘다이렉션 2008’ 개최
상태바
나브텍, 고객사 대상 ‘다이렉션 2008’ 개최
  • 오현식
  • 승인 2008.05.20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위치기반솔루션(LBS) 기업 나브텍(NAVTEQ)이 서울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200여 관계사들이 모인 가운데 ‘다이렉션2008(Direction2008)’을 개최했다. 이 행사는 나브텍이 고객사와 관계사들을 대상으로 본사의 향후 사업 계획을 설명하고, 고객사들과의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하는 행사로 우리나라에서 개최된 것은 이번이 처음. 나브텍은 이 행사를 연례행사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리치 슈만 나브텍코리아 사장 겸 아시아 태평양 담당 수석 부사장 리치 슈만과 서영택 나브텍 코리아 부사장, 그리고 딘 폰 뱅크 자동차 부분 본사 부사장, 라파이 칸 APAC 신사업개발 부사장 등 나브텍 본사와 아시아태평양 각 부분의 최고 책임자들이 참석해 나브텍의 향후 기술개발과 사업 방향, 그리고 고객 지원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일정상 방한하지 못한 저드슨 그린 나브텍 회장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 나브텍의 사업 방향에 대해서 직접 설명했다.

이번 행사는 작년 7월 30일 회사명 변경 기자간담회를 갖고, 새로운 변모로 출발한 나브텍코리아가 약 10개월간의 활동을 정리하고, 올 한 해 계획을 설명함으로써 향후 기술개발과 영업활동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행사장에는 나브텍의 자체 솔루션은 물론, LBS 전문기업 포인트아이, 네비게이션 전문 기업 지오텔, 맵소프트웨어 회사인 시터스 등이 참여해 나브텍의 맵 데이터를 탑재한 솔루션을 전시해 참석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나브텍은 한국에서 15만Km 이상의 도로, 50만개에 달하는 관심지점(POI), 스쿨존, 속도 제한 지역 등을 데이터베이스화하고 있으며, 정밀지도, 3D 랜드마크, 교차점, 항공사진 등의 데이터베이스도 제공하고 있다.

리치 슈만 사장은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나브텍이 정확한 고품질의 맵데이타를 구축하고, 이를 위해 데이터베이스에 대한 투자를 확대와 혁신을 주도할 것임을 설명하면서 “고객사들의 진정한 서포터로서의 역할에 충실할 것”임을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