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산업기술보호 결의대회’가 5월 19일 한국기술센터 국제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결의대회는 우리나라의 산업기술 보호를 위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지식경제부와 국가정보원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보호협회가 주관했다.

‘산업기술의 유출방지 및 보호에 관한 법률’ 시행 1주년을 맞아 개최된 이번 결의대회에는 임채민 지식경제부 차관, 김회선 국가정보원 차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임종건 서울경제신문사장 등을 비롯해 산업보안 유관기관과 관련 업계 종사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UCC부문 수상작 영상물 상영에 이어 UCC·캐릭터 공모전 시상, 산업보안의 생활화를 천명하는 ‘산업기술보호 3eS(Every Time·Every Where·Every One, Security)캠페인’ 선포, ‘산업기술보호 강령’ 발표 등이 이뤄졌다. 식전 행사로는 인하대학교 김민배 교수의 ‘산업기술보호 활성화 방향 모색’이란 주제로 특강도 열려 정보보호 의식을 고취했다. <오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