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로메이트, 드림라인에 ‘IP 센트렉스’ 장비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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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로메이트, 드림라인에 ‘IP 센트렉스’ 장비 공급
  • 강석오
  • 승인 2008.05.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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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IP 소프트스위치 및 시스템 전문기업 아크로메이트(대표 이종엄 www.acromate.com)는 인터넷전화사업자인 드림라인(대표 박의숙)에 자사의 통신시스템 ‘IP 센트렉스(Centrex)’를 공급했다고 밝혔다.

드림라인은 아크로메이트의 IP 센트렉스 도입으로 신규 기업고객들이 별도의 키폰이나 IP PBX를 설치하지 않고도 고부가가치의 인터넷 전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준비를 갖췄다.

아크로메이트 IP 센트렉스는 기존의 H.323 기반 가입자는 물론 새로운 SIP 기반 가입자를 모두 수용할 수 있는 멀티 프로토콜 기반의 시스템으로, 가입자간 기본 호 서비스 및 음성안내, 발신음 서비스, IVR 등과 같은 미디어 기반의 다양한 부가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자체적으로 상용화한 SBC(Session Board Controller) 솔루션 NFREE 서버를 확보하고 있어 공인 IP는 물론 사설 IP 환경의 기업 고객도 수용할 수 있다.

이종엄 아크로메이트 사장은 “별도의 IP 교환기나 하드웨어 장비를 구축하지 않고도 손쉽게 다양한 형태의 인터넷전화 서비스를 가능케 하는 IP 센트렉스 방식을 공급함으로써, 드림라인이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인터넷전화를 비롯한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이 사장은 “국내환경에 특화된 온타임(On-time) 서비스를 강점으로 그간 사업자 중심의 통신 시장에서만 선호되던 국내 IP 장비 업체가 외산 벤더들이 독식해오던 기업 통신 시장에 도입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라며 “앞으로는 국내 기업용 VoIP 시장에서도 각종 특화된 부가서비스를 비롯한 가격 경쟁력을 앞세워 국내 벤처 붐을 일으켜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크로메이트는 그간 KT를 비롯한 여러 국내 기간 사업자들에게 멀티 프로토콜 기반의 C4, C5급 소프트스위치 시스템을 공급하며 안정성을 검증 받아왔다. 또 자체 개발한 CTI 미들웨어 및 제네시스 미들웨어와의 표준 SIP 연동을 통해 중소 규모의 IP 컨택센터를 구축하는 등 역동적으로 변화하는 IP 통신 시장 요구에 발 빠르게 부응하고 있다. <강석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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