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상회의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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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상회의 시스템
  • 장윤정 기자
  • 승인 2001.02.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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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상회의 시스템은 2개 이상의 지역을 ISDN, 랜, 왠(E1, T1등의 전용선) 등의 통신회선을 매체로 영상전송기기인 비디오 코덱(Coder & Decoder)을 통해 영상, 음성, 데이터 등을 압축해 실시간으로 송수신함으로써 같은 장소에서 회의하는 것과 같은 효과를 제공해주는 통신시스템이다.

국내 화상회의 시장은 IMF 이후 성장세가 한풀 꺾였다가 지난해 하반기를 기점으로 경기활황에 따른 해외업체들의 활발한 국내시장 진출을 계기로 재도약, 올해 시장확산이 기대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선뜻 도입하기에는 아직은 부담스러운 가격, 사용자인식과 제품품질 사이의 괴리, 사용가능한 애플리케이션 부족 등 많은 문제가 산재하고 있어 업계의 기대만큼 성장을 이룰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화상회의 시스템은 규모, 화상회의 국제표준, 코덱(CODEC)의 유형 등에 따라 분류될 수 있는데 우선 시스템 구성에 따라 개인별 데스크탑형 화상회의, 5∼10인 규모의 소규모 회의에 사용되는 이동형(롤어바웃) 시스템, 10인 이상의 회의를 위한 룸형(대회의실)형 시스템으로 구분될 수 있다. 표준에 따라 나누면 ISDN 네트워크 인터페이스를 제공하는 H.320 계열과 TCP/IP를 지원하는 H.320 계열로 나눌 수 있다. 또한 화상회의의 핵심인 코덱의 장착방법에 따라 하드웨어 코덱을 장착한 제품과 소프트웨어 코덱을 장착한 제품, 외장형으로 코덱을 설치한 제품 등으로 분류하기도 한다.

화상회의 시스템의 구성요소는 데이터 신호변환 장치인 코덱, 카메라, 모니터, VTR, 데이터뷰, 마이크, 스피커, 등의 기본장치와 회의보조용 전자칠판, 빔프로젝터 등으로 구성된다.

화상회의 시스템의 활용분야는 무한하다고 할 수 있다. 기업체, 관공서, 연구소, 교육기관, 의료기관, 제조공장, 서비스업 등 전 분야에 걸쳐 사업효과를 증대시킬 수 있다. 현재 국내에서는 기업과 공공기관, 대학 등이 화상회의 시스템을 꾸준히 구축해오고 있다.

화상회의 시스템은 원격지간의 이동 없이도 자유로운 의사교환 및 회의가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이를 통해 시간적, 공간적 차이로 발생하는 다양한 비용을 절감시킴으로써 기업전반의 TCO(총소유비용)를 줄일 수 있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신속한 의사결정과 커뮤니케이션의 활성화에 기여한다. 반면 소프트웨어에서 하드웨어 영상으로 갈수록 설치비용이 비싸며 제품별 호환성이 미흡하다는 것이 단점으로 지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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