탠드버그, 1만번째 개인용 텔레프레즌스 장비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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탠드버그, 1만번째 개인용 텔레프레즌스 장비 공급
  • 강석오
  • 승인 2008.05.15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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탠드버그(www.tandberg.co.kr)가 1만번째의 개인용 텔레프레즌스 제품을 판매했다고 밝혔다. 1만번째로 판매된 제품은 탠드버그의 센트릭(Centric) 1700 MXP. 이번 발표는 기업을 비롯 전 세계 시장에서의 텔레프레즌스를 통한 화상 회의 문화가 급속도로 전파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만번째의 제품을 구입한 기업은 TNT. TNT는 유럽 최대의 우편 및 고속화물 배송 업체로서 사내 프로그램인 ‘Planet Me’ 지원을 위해 탠드버그 센트릭 1700 MXP 제품을 도입하게 됐다고 밝혔다. ‘Planet Me’ 프로그램은 지구 온난화 방지 등을 위한 환경 프로그램으로서 TNT의 사회공헌활동의 주요 프로그램이다.

TNT는 이번 텔레프레즌스 제품 도입과 함께 화상회의 활성화를 통해 비즈니스 출장에서 발생되는 지출을 최소화하고 환경친화적인 목적 아래 출장을 20%까지 최소화함으로써 탄산가스 배출을 급격히 줄일 수 있게 됐다.

TNT 피터 바커(Peter Bakker) CEO는 “화상회의 솔루션은 이산화탄소 가스의 배출을 줄이기 위한 자사의 친환경적 노력에 있어서 필수 불가결한 요소”라며 “이번 텔레프레즌스 장비 도입을 통해 직접적인 만남, 즉 출장을 최소화하는 반면 그 효과를 더욱 증대시킬 수 있는 화상회의 진행을 장려함으로써 TNT는 올해 20% 이상의 출장 횟수를 줄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프레드릭 할버슨(Fredrik Halvorsen) 탠드버그 CEO는 “탠드버그는 직원들이 자신의 자리로부터 자유롭게 상호 간의 화상 회의를 진행할 수 있도록 ‘비디오의 개인화’를 위해 주력하고 있다”며 “실제로 비즈니스 기관(기업)들은 생산성과 친환경성을 고려해 일상 업무에 있어 화상 회의를 위한 통합 시스템 도입을 더욱 크게 요구 하고 있는 추세”라고 말했다.

한편 탠드버그가 2006년 3분기 업계 최초로 시장에 판매한 고해상도의 HD급 데스크톱용 텔레프레즌스 제품인 센트릭 1700 MXP 제품으로서 HD 전용 카메라와 20인치의 평면 모니터를 갖춘 제품으로서 데스크톱 PC들과의 높은 호환성을 통해 직원 간 실시간 협업을 가능케 하는 우수 제품으로 평가 받고 있다. <강석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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