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옵토마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프리미엄 교육용 프로젝터인 EP776과 EP782는 밝은 교실 환경에서도 선명한 영상을 볼 수 있는 제품이다. EP776과 EP782는 각각 4,300안시루멘과 4,700안시루멘의 높은 밝기 및 3000:1의 명암비를 지원하여 밝은 환경에서도 뚜렷한 영상을 재현한다. 또한, 이 제품들은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중거리 렌즈에 2가지 단축렌즈(와이드, 망원렌즈)를 옵션으로 지원함으로써 다양한 투사 비율을 지원하며, 이용 및 설치가 간편하다.
교육용 프로젝터가 주로 넓은 공간에서 사용되기 때문에 EP776과 EP782은 강화된 원격 조작 기능을 제공한다. 이 두 제품은 LAN 네트워크가 지원되고, 하나의 PC를 통해 동시에 여러대의 프로젝터(EP782/EP776)를 조작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더불어, 자동 켜기 기능으로 리모컨이나 전원 버튼을 누르지 않아도 화면상에서 프로젝터를 켤 수 있으며, 리모컨에 무선 마우스 기능과 레이저 포인트 기능을 탑재하였다.
ES520은 위의 두 제품에 비해 보다 무게를 줄여 활동성을 강화하였으며, 100만원 이하의 가격대로 가정에서도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어 홈 멀티미디어 학습 및 홈 엔터테인먼트에 적합한 제품이다. ES520은 SVGA급(800x600) 해상도에 2,600 안시루멘의 밝기를 지원하며, 2,500:1의 명암비를 제공해 환한 거실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또한, 이 제품은 최대 4,000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램프를 탑재했으며, 자동 켜기 기능으로 대기전력 소비량을 최소화하여 실제 사용자의 부담을 감소시켰다.
이 밖에도 옵토마의 프로젝터는 사용자의 건강을 고려한 친환경적인 디자인으로 설계됐다. 옵토마의 전 제품은 납, 수은, 카드뮴 등 6대 유해물질 포함 수치에 관한 사용제한 지침인RoHS 인증을 받았다. 또한, 이번에 출시하는 EP776과 EP782의 경우, 옵토마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TiO2 광촉매 공기청정 기능이 탑재되어 사용자가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프로젝터를 사용할 수 있다.
옵토마의 테리 쿼 아시아 대표는 “최근 국내 기업 및 소비자의 프로젝터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소비자의 프로젝터 사용 환경 역시 다각화 되고 있는 추세”라며 “옵토마는 프로젝터 전문 브랜드로써, 올해 비즈니스 및 교육용 프로젝터에서 가정용 프로젝터 제품까지 다양한 가격대의 프로젝터를 출시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김나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