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은 정부의 자금세탁방지법 추진에 따라 지난해 5월 국내 금융기관 중 처음으로 자금세탁방지(AML) 솔루션 구축을 추진, 맨타스 AML을 채택했다. 아이플렉스 솔루션즈는 국내 첫 AML 솔루션 구축을 성공적으로 완료함에 따라 급격하게 성장하고 있는 AML 시장에서 시장 주도권을 확고히 할 전망이다.
맨타스 AML은 고객 계좌 및 거래 정보를 포괄적으로 전사적으로 감시하여 의심스러운 행동을 감독에게 경고함으로써 리스크를 경감한다. 모든 거래를 분석하여 위험에 기반해 의심거래를 경고하는 맨타스 AML 시스템의 고유한 능력은 자금세탁방지 및 컴플라이언스 관련 임원들이 합법적인 거래에서 사기 행위를 구별할 수 있도록 한다.
맨타스 AML은 국내 요구사항을 반영해 현지화하고 규제 당국인 금융정보분석원(KoFIU)의 의심 거래 보고 요구사항을 금융기관이 준수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고안됐다. 외환은행은 외환전문 은행으로서 자금세탁방지 업무의 수행 면에서 대외적인 신인도를 향상시키고자 맨타스 AML 솔루션을 해외지점에도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맨타스 및 리벨리우스의 S. 라마크리슈난(S. Ramakrishnan) CEO는 “외환은행의 요구사항을 이행하는 것을 중요한 지침으로 일정에 맞춰 외환은행에 맨타스 AML을 성공적으로 구축완료 했다.
이를 통해 아시아 특히, 한국의 AML 요구사항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을 입증했다” 면서 “아태지역시장의 감독당국들이 AML규제를 엄격하게 정의하고 있어 이를 준수하기 위한 금융기관들의 적극적이고 민첩한 사전 대책이 필요한 시기이다. 외환은행이 지역의 리더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것에 찬사를 보낸다”고 말했다. <김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