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니퍼코리아는 또한 최근 가트너 그룹에서 발표한 ‘가트너 NAC 마켓스코프(Gartner NAC MarketScope) 조사’에서 주니퍼의 네트워크 접근제어 솔루션인 UAC가 ‘포지티브(Positive)’란 평가를 얻었다는 결과도 전했다. 가트너의 마켓스코프는 각 벤더의 마케팅, 영업, 제품에 대한 전략과 영업력, 가격, 실적 등이 모두 포함돼 결과치를 도출하며, 대상이 된 17개 기업의 NAC 솔루션 중 7개 솔루션만이 포지티브라는 평가를 받았다. 주니퍼 외에는 시만텍, 시스코, 컨센트리 등이 포지티브로 평가됐다.
주니퍼 WX는 국내 시장에서도 기술보증기금, 삼성생명, 주택공사 등 주요 금융 및 공공 시장에 도입돼 안정성과, 속도, 처리량에 있어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주니퍼 UAC 솔루션은 2007년부터 본격적으로 국내 영업을 시작한 이후 공공, 반도체, 병원 등에 도입되는 등 시장 확대를 위한 발판을 마련해 나가고 있다. NAC 시장은 아직도 초기 단계라고 할 수 있지만 수요는 꾸준히 증가되고 있는 상황. NAC를 위해서는 네트워크 인프라와의 상호 연동성이 중요 요소인데, 주니퍼 UAC는 최근에 발표한 EX 스위치, 방화벽,UTM 제품과의 연동을 제공할 뿐 아니라 MS NAP와의 실질적인 연동을 제공하는 등 우수한 연동성을 보이고있다.
주니퍼 최우제 부장은 UAC 관련해서 “이번 ‘Positive’ 결과를 계기로 올해 새로 발표한 스위치와 연동을 통해 네트워크 인프라 기반의 NAC를 구현하는데 주력, 작년 대비 2배 이상의 매출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고 자신했다. 또한 WX 수상 관련해서는 “왠 가속 시장에서도 WX의 입지가 확고해지고 있는 시점에서 이러한 좋은 결과가 있어서 더욱 자신있게 고객에게 제안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오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