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연구소, 보안 주치의 서비스 ‘V3 365클리닉’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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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연구소, 보안 주치의 서비스 ‘V3 365클리닉’ 출시
  • 오현식
  • 승인 2008.04.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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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연구소(대표 오석주 www.ahnlab.com)는 주치의 개념의 보안 서비스인 ‘V3 365클리닉’ 출시를 공식 발표했다. V3 365클리닉은 종합주치의 개념이 들어있는 보안 서비스로, 안철수연구소는 고품격 서비스를 통해 개인용 안티바이러스 솔루션에 불고 있는 무료화 열풍을 잠재운다는 계획이다.

안철수연구소 김홍선 CTO는 V3 365클리닉의 철학을 휴먼 케어(Human Care), 테크 케어(Tech Care), 소셜 케어(Social Care)를 통한 사용자 중심 서비스라고 소개했다. 단순 기술이 아닌, 사람이 결합돼 보다 정확한 보안을 제공하는 ‘PC주치의’는 바로 V3 365클리닉의 철학인 ‘휴먼 케어’가 반영된 것이다. ‘테크 케어’는 20년간 안철수연구소가 축적한 보안 기술이 집약된 ‘TS 엔진’에서, ‘소셜 케어’는 V3 365케어에서 제공하는 신뢰할 수 있는 분석과 가이드라인에 담겨 있다.

V3 365클리닉의 가장 큰 특징이라 할 수 있는 ‘PC주치의’는 전문가가 전화로 상담하는 한편 원격으로 사용자의 PC에 접속해 다양한 문제를 해결해주는 서비스로 악성코드 치료, 보안 패치 적용, 암호 설정 같은 보안 문제 뿐 아니라 장애 조치, 문서 편집 등 일반적 PC 사용법까지 안내함으로써 보다 편리한 PC 이용을 돕게 된다.

또한 V3 365클리닉은 개인정보보호, 파일 완전 삭제, PC 최적화, 인터넷 하드디스크 등을 제공해 PC 이용 전반에 걸친 파트너가 되도록 설계됐다. 특히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개인정보유출과 관련해 V3 365클리닉에는 개인정보보호 기능이 탑재돼 이메일, 메신저 등을 통해 각종 비밀번호, 메일 주소, 통장/카드 번호 등의 개인정보의 유출 시도를 차단, 이용자의 정보유출을 방지하게 된다.

안철수연구소 측은 ‘소프트웨어와 서비스를 유기적으로 통합한 모델’이란 점을 강조했다. 유사한 인터넷 보안 서비스 모델과 달리 V3 365케어는 안티바이러스, PC방화벽, 개인정보보호, PC 최적화 등의 애플플케이션과 전화 지원, 원격 설치 및 PC 점검, 원격 지원 ‘PC주치의’ 등의 전문가 서비스로 구성돼 차별점을 준다는 것이다.

김홍선 CTO는 “V3 365클리닉은 웹 서비스를 고려해 새로운 설계가 적용된 차세대 보안 서비스”라며 “향후 의료, 세무 등 전문가 서비스와 함께 아동(키즈케어), 중소기업(SMB케어) 등 특화된 시장에 맞춤화된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V3 365클리닉을 확대시킬 방침”이라고 밝혔다.

‘V3 365 클리닉’은 크게 소프트웨어(애플리케이션)와 웹 서비스, 원격 지원으로 구성되며 사용자의 요구에 따라 선택 구매할 수 있다. 표준형(스탠다드)는 소프트웨어와 웹 서비스(MyV3, SpyZero, 인터넷 하드), 전화 지원 등의 서비스로 구성되며, 플러스는 스탠다드 서비스에 원격 설치 및 PC점검(1회)가 추가된 것이다. 최상위 서비스인 PC주치의는 플러스 서비스에 더해 원격지원이 추가된다. ‘스탠다드’가 연간 3만9천600원, ‘플러스’가 4만5천100원, ‘PC주치의’가 6만7천100원에 제공된다.

김홍선 CTO는 “20년간 보안 산업에서 쌓아온 경험과 500여명의 직원이 보안이란 한 분야에 집중하고 있다는 점은 V3 365케어는 물론, 안철수연구소 최고의 경쟁력”이라며 “발달된 인프라에 비해 취약한 국내 보안 현실에서 안철수연구소는 기술력과 전문성을 접목한 종합 서비스를 통해 사용자들의 안전을 책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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