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세부 과제를 살펴보면, 제1, 제2 정부통합전산센터를 비롯해 전자여권 도입사업(외교통상부), 통합형사사업체계 구축사업(법무부, 검찰청), 종합국세서비스 고도화사업(국세청), 국가물류종합서비스 구축사업(해양수산부, 관세청), 전자무역서비스(산업자원부,관세청), 시도행정정보화(행정자치부) 등에 공급돼 서버 시스템의 보안성을 높이고 있다. 대부분 시스템에서 서버보안을 담당함으로써 시큐브 TOS는 사실상 전자정부의 표준 서버보안솔루션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큐브는 전자정부의 서버보안 사업을 거의 석권하다시피 수주한 배경을 ▲고객요구 기능의 개발, 반영 능력 ▲우리나라는 물론 미국, 일본,중국, 호주 등 국내외에서 특허등록된 전자서명인증서기반의 사용자확인 및 접근통제 관리 기술에 기반한 높은 보안성 ▲보안적합성 검증, CC인증, ISO인증, NEP인증, GS인증, 세계일류상품 선정 등으로 검증된 기술력 ▲대형 전산센터 구축 경험과 노하우 등으로 분석했다. 또한 이를 통해 향후 차세대 전자정부 사업의 서버보안분야도 석권할 것으로 시큐브 측은 기대했다.
시큐브 홍기융사장은 “시큐브는 정부/공공시장 및 금융시장을 주도적으로 리딩해가고 있다”면서 “국내 서버보안 1위 업체로서 안주하고 않고, 이를 바탕으로 세계적인 보안전문회사로 도약할 것”이라고 강한 의지를 보였다. <오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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