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오웨이브를 소개한다면.
네오웨이브는 지난 1998년 설립된 통신장비업체로 멀티미디어 서비스를 위한 광인터넷 가입비자접속장비 개발로 가입자망 고도화에 주력하고 있다. 현재 고부가가치의 고속인터넷전용선장치(MSDSL/FDSU), 가입자다중화장치, 중소용량가입자전송장치(FLC-D) 등을 한국통신, 하나로통신, 데이콤 등 기간통신사업자에게 공급, 안정적인 수익 기반 확보를 통해 국내는 물론 해외로 사업 영역을 넓혀 나가고 있다.
◑ 네오웨이브의 강점이 있다면.
지난해 정보통신 중소기업 최우수상을 비롯한 벤처기업상, IR52 장영실상 등 상복이 터진 한해로, 이것은 기술력과 경쟁력을 객관적으로 평가받은 것이라고 본다. 전체 90여명의 임직원중 약 60% 이상이 개발 및 연구 인력으로 구성, 급변하고 있는 시장에 대응할 수 있는 기술 개발을 통한 매출 및 수익을 극대화해 나가고 있다. 이처럼 사업 시작 초기부터 일관되게 추진해 온 과감한 R&D 부문 투자 확대를 통해 타임 투 마켓(time to market)이 가능한 기술 개발에 진력,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 공략에도 전력투구하고 있다.
◑ 국내외 시장 공략을 위한 전략은.
앞으로는 국내 시장보다 해외 시장 공략에 더욱 치중할 계획으로, 지난해 태국, 중국 등 아시아 시장 진출을 발판으로 올해에는 일본과 유럽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노텔과 10Gbps 인터넷 광기간망 장치 국내 공급 계약 체결은 물론 퀀텀브리지와 공동으로 IP-PON(IP-Passive Optical Network) 개발을 진행중이다. 외국업체뿐 아니라 기가링크, 다산인터네트 등 국내 업체와의 파트너십도 확대, 아시아와 유럽을 거쳐 미국 시장 진출을 최종 목표로 하고 있다.
◑ 올해 사업 계획과 비전은.
올해에는 지난해 매출 383억원에서 100% 정도 성장한 매출 725억을 목표로 국내외 시장 공략을 강화해 나갈 것이다. 특히 처음부터 해외 시장을 겨냥해 개발을 완료한 광인터넷접속장치인 넷메이트(NetMate)의 국내 공급은 물론 일본 및 유럽 시장 공급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네오웨이브는 광인터넷 가입자망 분야의 끊임없는 연구 개발과 투자를 통해 세계 시장을 선도, 광인터넷 세상을 앞당기는 세계적인 통신장비업체로 거듭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