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C코리아, 그린IT 선도 기업 자리매김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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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C코리아, 그린IT 선도 기업 자리매김 ‘시동’
  • 강석오
  • 승인 2008.04.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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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S 및 냉각 솔루션 전문기업 APC코리아(대표 오영수 www.apckorea.com)가 아태지역에서 최초로 그린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는 전 세계 평균 성장률의 두 배를 기록할 정도로 빠른 성장을 보이고 있는 아태지역 가운데 특히 한국의 성장률이 높은 데에 기인한 것. APC코리아는 ‘It is Green, IT is Green’이라는 슬로건 하에 기업과 소비자를 대상으로 각각에 맞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기업 대상 프로그램은 데이터센터 및 전산실 관리자를 대상으로 하는 세미나 및 교육을 집중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IT기업이나 IDC 등 IT산업뿐 아니라 병원, 조선, 건축 등 전력과 냉각 서비스가 필요한 모든 분야로 타깃을 확대해 각 환경에 가장 적합한 그린IT 설비와 솔루션을 소개하고, 그린IT 솔루션의 중요성과 당위성에 대한 인식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뿐만 아니라 소비자 대상으로는 배터리 수거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배터리 폐기 시 환경이 오염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에 착안, 배터리 종류에 관계없이 수거해 APC의 폐기 시스템에 따라 친환경적으로 배터리를 처리하는 것. 또한 5월부터 소비자들과 함께 직접 친환경 비누를 제작하고 배포하는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APC 제품은 유럽의 유해물질 제한지침인 RoHS(Restriction of Hazardous Substances)를 따르고 있어 일반 쓰레기와 함께 버려도 환경오염을 일으키지 않는다. 또 썬과 공동 실험 결과에 따르면 10년간 전기사용료를 최대 97%까지 절감할 수 있어, 전력사용을 최소화하는 그린IT 설비로 업계 전문가들에게 인정받고 있다. APC는 본사 차원에서 HP, IBM 등과 함께 비영리 환경단체 ‘그린 그리드(Green Grid)’를 구성해 이 단체 회장으로서 친환경 운동을 주도하고 있기도 하다.

APC코리아 오영수 사장은 “IT산업 곳곳에 그린IT 열풍이 거세게 불고 있다”며 “그린IT에 가장 근접한 솔루션을 선보이고 있는 APC가 그린IT로 관련 업계를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석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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