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기술, 베트남 비에텔에 대역폭 최적화용 웹캐시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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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기술, 베트남 비에텔에 대역폭 최적화용 웹캐시 공급
  • 강석오
  • 승인 2008.04.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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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트래픽 관리 솔루션 전문업체 아라기술(대표 이재혁 www.aranetworks.co.kr)은 최근 베트남 최대 유무선 통합 서비스 업체인 비에텔(VietTel)의 인터넷 서비스를 위한 캐시엔진 도입 프로젝트를 수주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비에텔이 자사 인터넷 가입자에 대한 인터넷 서비스 속도 증대를 위해 전 세계 유수의 벤더들을 대상으로 추진한 입찰 프로젝트로, 향후 1년간 120만달러 규모의 캐시제품(제규어5000)을 공급하게 된다.

비에텔은 베트남 전역의 가입자들을 대상으로 보다 빠른 인터넷 접속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07년 가을부터 전 세계 웹캐시 제품들을 대상으로 약 6개월간에 걸친 성능 검증을 진행해 왔으며, 경쟁사 대비 2배 이상의 성능 구현, FLV 지원 및 테라급 대용량 스토리지 지원 기능 등의 기술력을 보여 준 아라기술 재규어 5000을 최종 선정했다.

아라기술 솔루션으로 대역폭 최적화를 통한 인터넷서비스 속도 증대 솔루션으로 채택한 비에텔은 보다 빠르고 안정적인 웹 서비스 품질의 제고를 통해 올해 베트남 내 인터넷 사용자들에게 고속의 웹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한층 강화된 고객기반을 확보할 수 있으리라 기대하고 있다.

아라기술은 베트남의 초기 성장시장 진출을 계기로 기존의 웹 가속과 더불어 대역폭 최적화 시장에서도 충분한 기술경쟁력과 시장성 확보를 자신하고 있다.

아라기술 이종성 부사장은 “이번 프로젝트에서 시스코, 블루코트 등을 제치고 최종 솔루션 공급사로 선정된 것은 지난 1월 차이나텔레콤의 CDN 서비스 기반 솔루션사로 선정된 것과 같이 2007년 업그레이드 된 당사의 프리미엄급 캐시인 재규어5000이 본격적으로 전 세계 시장에 진출하게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아라기술은 이미 세계 10여개국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를 글로벌 사업화의 원년으로 삼고, 지난 달 LA에 미국법인을 설립하고 미주, 유럽을 포함한 해외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전 세계 주요 통신사업자 및 서비스사업자들에 대한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강석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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