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 사용시에는 집안 어디서든지 무선으로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다. 게다가 아직 집 장만을 하지 못한 상황에서 마이LG070은 전국 어디로 이사를 하더라도 번호가 변경되지 않아 신혼시작 때 쓰던 번호를 평생 사용할 수 있다.
이처럼 마이LG070 인터넷전화가 연인들 사이에 인기다. LG파워콤(대표 이정식)은 초고속인터넷과 인터넷전화를 연인과 함께 한꺼번에 바꾸는 커플 가입 이벤트가 20~30대 남성과 여성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LG파워콤의 인터넷전화 전체 사용자 가운데 30대 남성과 여성이 45.1%, 20대 남성과 여성이 13.4%를 차지하는 등 20~30대 연령층이 절반을 넘어서는 등 인터넷전화 마이LG070이 연인간 사랑의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커플가입 이벤트가 연인들에게 인기를 끄는 것은 커플간에 마이LG070 인터넷전화를 요금 부담 없이 무제한으로 통화를 즐길 수 있는 등 통신비 부담을 해결할 수 있는 합리적인 선택이라는 판단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LG파워콤은 지난해 말로 종료된 커플가입 이벤트를 올 연말까지 확대 운영한다. 커플가입 이벤트는 커플들이 LG파워콤의 DPS 결합상품(초고속인터넷 엑스피드+인터넷전화 myLG070)에 가입하면 영화예매권 2매(1매당 2인)를 증정하며, 디지털카메라, 게임기, 전자사전, MP3P, PMP 등(택일) 경품을 제공하는 행사다.
LG파워콤 관계자는 “인터넷전화 마이LG070은 365일 무제한으로 통화료 부담없이 연인과 마음껏 통화할 수 있는데다 문자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어 인터넷전화의 새로운 가치를 연인들이 발견하고 이를 즐기고 있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김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