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큐브, 금융권 서버보안 시장 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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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큐브, 금융권 서버보안 시장 석권
  • 오현식
  • 승인 2008.04.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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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버보안 전문기업 시큐브(대표 홍기융, www.secuve.com)가 금융권의 서버보안 프로젝트를 연이어 수주, 서버보안 리딩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재확인시켰다.

시큐브는 중앙은행인 한국은행과 새마을금고, 금융결제원, 한국증권금융, 조흥은행, KB생명, 대우증권 등에 ‘시큐브 TOS’를 공급한 데 이어 최근에는 KB국민은행, 신협중앙회, 신한생명, 서울보증보험, 우리투자증권, 부산은행, 리드코프 등의 차세대 사업을 연이어 수주, 구축한 것. 또한 시큐브는 소프트웨어 분리발주 사업으로 추진된 우체국금융 고도화 사업도 수주, 구축을 진행하고 있다.

이외에도 시큐브는 최근 부산은행이 금융감독원의 ‘금융기관 전자금융업무 감독규정’ 준수를 위한 해킹방지 및 내부통제를 위한 정보보호시스템 도입을 목적으로, 운영 중인 전체 시스템에 도입한 부산은행 유닉스 서버보안 도입사업을 수주했으며, 중국에서도 세계 5대 은행 중의 하나인 중국 공상은행(ICBC)의 서버보안시스템 구축사업을 수주하는 등 성과를 거뒀다.

차세대 시스템 구축에 한창인 금융권에서 잇단 성과를 거두면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해 나가고 있는 것. 이러한 성과는 금융권 차세대 시스템구축사업의 표준모델로 꼽히는 ‘KB국민은행 계정권한관리시스템 구축 1차 사업’의 서버보안을 수주한 것이 주요 요인으로 분석된다. 이 사업을 수주함으로써 시큐브는 금융권 차세대 시스템의 서버보안 표준 솔루션처럼 인지됨은 물론, 금융시장에서의 인지도가 급상승하는 효과를 거둔 것이다.

시큐브 홍기융 사장은 “KB국민은행 1차 사업이 성공적으로 구축 완료되고, 2차 사업도 시큐브의 수주로 이어지자, 보수성향의 금융권 IT담당부서에서 시큐브 TOS에 갖는 신뢰도가 상승, 금융권에서의 지속적인 사업 수주로 이어지는 결과로 나타나고 있다”면서 “공공시장에 이어 금융시장에서도 서버보안의 표준을 제시해 가겠다”는 자신감을 보였다. <오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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