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 2.0 개발 플랫폼으로 RIA 시장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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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 2.0 개발 플랫폼으로 RIA 시장 ‘선도’
  • 승인 2008.04.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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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웨이브시스템즈(대표 어세룡 www.inswave.com)는 웹2.0 시대의 차세대 애플리케이션 프레임워크 솔루션과 개발 도구를 공급하고 있다. 웹2.0 환경을 더욱 쉽고 효율적으로 구현할 수 있도록 하는 에이잭스(AJAX) 플랫폼인 ‘웹스퀘어(Websquare)’가 그것이다.
에이잭스 기반 개발 플랫폼인 웹스퀘어로 RIA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어세룡 인스웨이브시스템즈 대표를 만났다.
| 글·김나연 기자·grace@datanet.co.kr || 사진·김구룡 기자·photoi@naver.com |

웹 2.0 개발 플랫폼으로 RIA 시장 ‘선도’

웹2.0의 대두로 RIA(Rich Internet Application)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웹의 UI를 보다 쉽고 편리하게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바로 RIA이다. 웹2.0의 개념으로 잘 알려진 ‘참여, 개방, 공유’가 가능한 기술적 요건도 바로 RIA를 통해 가능하다.
인스웨이브시스템즈 어세룡 대표는 “싸이월드, 구글에서처럼 사용자 화면을 웹에서 손쉽게 만들 수 있게 되면서 웹2.0의 개념도 급물살을 타기 시작했다”며 “웹2.0의 등장과 함께 다양한 UI 개발을 담당한 것이 바로 에이젝스 기술 기반의 RIA라고 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개방·공유·참여’ 실현
어세룡 대표는 “RIA의 등장은 오늘날 소프트웨어의 패러다임 변화와도 밀접한 관계가 있다. 구글의 닥스, 스프레드, 라이틀리, 피카사 등 웹 소프트웨어를 구현하는 중심 기술이 에이잭스이며 앞으로는 모든 작업을 웹에서 가능하게 하는 기술이 더욱 발전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에이잭스는 자바스크립트, XML 등이 까다로워 개발 공수가 많이 든다는 단점이 있으며, 소스코드가 크게 늘어나는 등 생산성에도 문제를 미칠 수 있다.
이에 인스웨이브시스템즈는 웹 2.0 환경을 쉽고 빠르게 구현하도록 하는 에이잭스 기반의 웹 2.0 플랫폼인 ‘웹스퀘어’를 개발, 사용자들이 에이잭스를 쉽게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웹스퀘어는 예를 들어, 개발하고자 하는 입력창의 색깔을 정하고 어떻게 위치시킬지 등을 모듈화 된 엔진으로 제공한다. 입력창, 버튼, 그래프, 차트 등이 엔진화 돼 있으므로 코딩양이 줄어들고 동일 모듈을 반복해서 불러 쓸 수 있기 때문에 개발기간 또한 단축시킬 수 있다.
인스웨이브는 최근 일반 개발자를 위해 웹스퀘어 홈페이지에서 제품을 다운로드 할 수 있도록 하고, 웹스퀘어의 활용 방안, 개발 과정에 대한 데모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더불어 위키와 같은 협업 기능을 갖춰 웹스퀘어의 제품 아이디어 및 문서 관리 등 업무 내용을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100억대 매출 목표
어세룡 대표는 “향후 단계적으로 홈페이지에 ‘플러그인’과 ‘프로젝트’ 모듈을 구성해 내·외부 개발자가 제공하는 플러그인을 판매·구입할 수 있도록 마켓 플레이스로도 활용하고, 여러 개발자들이 공동으로 웹 애플리케이션 프로젝트에서 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모든 프로세스도 관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지난해 약 650억원 규모를 형성한 국내 RIA 시장은 매년 30% 증가하고 있다. 인스웨이브는 기업용 RIA 시장을 첫 타깃으로 웹스퀘어 제품 공급에 주력하고 있다. 또 올해부터는 일반 사용자 등 웹 포털 플랫폼 시장도 적극 공략할 방침이다.
어세룡 대표는 “지난해 9월 웹스퀘어 1.0 버전이 출시돼 아직은 공급 사례가 많지 않지만. 대림산업 내부시스템용으로 웹스퀘어가 사용되고 있고, 농촌공사에도 들어갔다. 또 신한콜센터도 현재 웹스퀘어를 이용해 개발하고 있다”면서 “올해는 성공사례를 늘여나가는 동시에 글로벌 벤더와의 협력 및 BP를 확충해 글로벌 IT서비스 컴퍼니로 발돋움 할 목표를 세웠다”고 밝혔다. 그는 또 “쉽지만은 않겠지만 올해 100억원대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에이잭스 관련 선두 기술력을 가진 인스웨이브가 웹 2.0 확산에 힘을 싣는 기업이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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