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ST코리아, 저소음·고배속 DVD 기록기기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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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ST코리아, 저소음·고배속 DVD 기록기기 출시
  • 강석오
  • 승인 2008.03.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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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ODD 개발 및 판매원인 TSST코리아(대표 황인섭)는 저소음·고배속으로 DVD를 기록할 수 있는 슈퍼-라이트마스터(Super-WriteMaster) SH-223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SH-223은 DVD±R 22배속 기록을 지원하며, DVD+R 듀얼레이어 16배속, DVD-R 듀얼레이어 12배속, DVD-RAM 12배속, DVD+RW 8배속과 DVD-RW 6배속 기록을 지원해 모든 사양에서 최고의 배속을 지원한다.

삼성 22배속 DVD 기록기기를 이용하면 4.7GB의 DVD 한 장을 기록하는데 평균 4분 30초 이내로 소요되며, DVD-RAM의 경우 평균 12분으로, 20배속 제품에 비해 약 30% 정도 향상된 성능을 보인다. 특히 드라이브 내부 형상 변경을 통해 DVD 기록시 발생하는 소음을 기존 드라이브 대비 10% 정도 감소시켰다.

TSST코리아 관계자는 “소음에 대한 소비자들의 요구 수준이 점차 높아져, PC나 주변기기 구입시 더욱더 중요한 요소가 되고 있다”며 “삼성 DVD 기록기기는 세계 최고 배속인 22배속을 실현하면서 소음을 최소화하는데 중점을 뒀으며, 소음을 낮추기 위해 보유한 기술들을 계속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ATA 방식의 인터페이스를 채용한 이 제품에는 사용자가 음악, 비디오, 사진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를 제공하며, ‘삼성 펌웨어 라이브 업데이트’ 지원으로 누구나 손쉽게 최신버전으로 업데이트를 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TSST는 국제합작투자를 통해 삼성전자와 일본 도시바가 공동 설립한 광저장장치(Optical Disc Drive) 회사로 일본에 본사를 두고 있고 한국법인은 삼성전자 수원사업장 내에 위치해 있다. 일본법인과 한국법인은 별도 대표이사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강석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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