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하우리, 백신엔진 공급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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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하우리, 백신엔진 공급계약 체결
  • 오현식
  • 승인 2008.03.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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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대표 사장 최휘영)와 하우리(대표 김희천)는 NHN이 운영하는 검색포털 네이버(www.naver.com)의 무료 보안 서비스 ‘PC그린’에 대한 백신엔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네이버 PC그린에는 하우리의 최신 ‘바이로봇 엔진(ViRobot Engine)’이 제공된다.

이에 따라, 앞으로 선보일 네이버 PC그린 정식판 이용자들은 현재 카스퍼스키 엔진 기반의 무료백신 외에도 자신의 PC환경에 적합한 다양한 백신엔진을 직접 선택해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또 양사는 신종 악성코드와 이용자 요구에 대한 즉각적인 대응을 위해 상호 핫라인을 구성하고, 긴급대응 및 최신 정보교환, 기술지원에도 공동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NHN 최휘영 대표는 “최근 해킹을 통한 정보 유출 피해가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는 등 인터넷 정보보안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라며 “국내 최초의 개방형 보안 플랫폼인 PC그린에 유수 보안 업체들의 참여가 이어져 이용자에게 더욱 다양하고 향상된 기능의 보안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하우리 김희천 대표는 “단순히 무료백신을 공급하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포털이라는 플랫폼을 통해 좀 더 많은 고객들에게 안전한 PC환경을 제공함과 더불어 하우리 바이로봇 엔진의 우수성을 알리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오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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