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모빌, 터치스크린용 문자입력 솔루션 ‘네오스타일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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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모빌, 터치스크린용 문자입력 솔루션 ‘네오스타일로’ 출시
  • 강석오
  • 승인 2008.03.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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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개발 전문업체 네오모빌(대표 홍성찬 www.neomobil.co.kr)은 터치스크린을 사용하는 모바일 단말기를 위한 신개념의 문자입력솔루션 ‘네오스타일로(neoStylo)’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네오모빌이 선보인 터치스크린식 문자입력 솔루션은 휴대폰과 같이 양 손가락으로 S/W 키보드를 타이핑하여 빠르게 한글 입력을 할 수 있으며, 특히 영어 입력의 경우 알파벳이 입력되면 예상단어가 화면에 표시돼 선택할 수 있는 ‘예상 단어기능’ 등 다양한 부가기능으로 영어문장 입력에 탁월한 속도 및 편리성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한글, 영어, 숫자, 특수문자의 혼합사용이 쉽도록 디자인된 S/W 키보드 구조는 문자메시지는 물론 이메일, 어학공부용, 인터넷검색 등 다양한 입력환경에서 문자와 숫자를 쉽고 빠르게 입력할 수 있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네오스타일로는 S/W 키보드를 사용하면서도 기존의 스마트폰이나 PDA의 S/W 키보드와 달리 터치펜이 없이도 손가락만으로도 빠르게 문자를 입력할 수 있으며, 입력방식이 쉬워 기존 휴대폰 문자입력을 어려워했던 사용자도 쉽게 익혀 사용할 수 있다.

네오스타일로의 한글 입력방식은 16개 버튼을 이용하여 쌍자음(ㄲ, ㄸ, ㅃ, ㅆ, ㅉ)인 경우 자음과 쌍자음버튼(ㄲ=ㄱ+ㄲ)을 누르며, 격음(ㅋ, ㅌ, ㅊ, ㅍ)은 자음 더블터치(ㅋ=ㄱ+ㄱ)를, 모음 조합(ㅘ, ㅑ, ㅕ…)은 모음+모음과 모음 더블터치(ㅑ=ㅏ+ㅏ) 원리로 빠른 입력이 가능하다.

또한, UCC 개념의 키보드 편집기능을 갖추고 있어, S/W 키보드의 스킨 변경, 배열변경, 버튼변경을 통해 자신만의 독특한 S/W 키보드를 만들 수도 있다.

네오모빌은 상반기 중에 네오스타일로 탑재한 일부 스마트폰이 국내에 출시될 예정이며 국내외 PDA, 스마트폰 및 휴대폰 제조사와도 적용을 협의 중이며 키오스크, 전자사전, 게임기 등의 분야도 추진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네오모빌 홍성찬 대표는 “다국어 입력기를 개발해 현재 수출용 모바일 단말기에 탑재하는 것을 추진중”이라며 “조만간 애플폰, 구글폰과 같은 다양한 플랫폼 단말기에 본격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강석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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