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로그디바이스, 상하이에 전력관리 IC 개발 센터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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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로그디바이스, 상하이에 전력관리 IC 개발 센터 오픈
  • 장윤정
  • 승인 2008.03.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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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로그디바이스는 중국 상하이에 전력관리 IC개발 센터를 오픈 했다고 밝혔다. 이 센터는 세계 유수의 전력관리 기술 개발 자원을 지원하고, 네트워크, 인프라, I&I(industrial and instrumentation) 시장용 고정(fixed) 파워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주도적으로 이끌어나가기 위해 제품의 설계단계부터 레이아웃, 테스트, 유지 보수 등 제품 개발 전반에 걸쳐 전문인력을 확보해 나갈 예정이다. ADI는 지난 2007년 6월 한국 분당에도 전력관리 관련 R&D센터를 설립한 바 있다.  

피터 헨리 전력관리 부문 부사장은 “아나로그디바이스는 2003년 상하이에 최초의 애플리케이션 엔지니어링 팀을 출범하며 중국에 대한 투자를 시작했으며 다양한 글로벌 고객들의 인정을 받아왔다. 이번 센터 오픈은 엔지니어링 개발과 관련한 전 분야에서 ADI의 역량을 확대하고 전력관리 IC 설계 및 시스템 애플리케이션 분야에 관해 유수 대학들과의 협력관계를 보완하는 발판을 제공하게 될 것이다. ADI는 센터를 통해 역량을 발전시키고 강화하여 늘어가는 고객의 요구를 충족시키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력관리 개발 센터의 오픈은 ADI의 중국 내 대규모 R&D 투자계획의 일환에서 이뤄졌다. 올 초 ADI는 여러 곳의 중국 대학 연구소에 기금 지원 계획을 밝힌바 있고, 이들 연구소는 혼합 신호, 아날로그 IC, 저전력 고효율 혼합 신호 및 전력 관리 IC 설계, 애플리케이션 설계 등에 관한 연구를 진행하게 된다. 중국 대학과 진행하고 있는 협력관계와 마찬가지로, 새로운 전력관리개발센터는 IC 분야 인재 개발 및 엔지니어들에게 중국 시장에 성장의 기회를 잡는데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제공하는데 초점을 맞추게 된다.
 
하워드 쳉 아시아 지역 부사장은 “아시아 지역 내에서의 전력 관련 시장은 크게 성장 중이다. 전력관리 개발 센터는 ADI가 고객에게 최첨단 솔루션과 함께 그들의 니즈에 맞는 더욱 역량 있는 지원을 위한 인적 자원제공을 가능하게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장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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