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치가드, SSL VPN 전용장비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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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치가드, SSL VPN 전용장비 출시
  • 오현식
  • 승인 2008.03.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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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치가드코리아(대표 정종우 www.watchguardUTM.co.kr)는 SSL VPN 장비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SSL VPN 진입에 나선다고 밝혔다. SSL VPN은 안전한 연결을 지원하는 원격 액세스 솔루션으로 기존 IPSec VPN에 비해 특히 모바일 사용자의 이용에 편리함을 부여할 수 있다.

출시된 워치가드의 SSL VPN 전용 장비는 ‘SSL 1000’과 ‘SSL 500’이다. 워치가드코리아 측은 이들 제품에 대해 “동급 제품 중 가장 광범위한 모바일 기기와 플랫폼 지원, 강력한 센터 및 엔드 포인트 보안 지원, 다양한 인증 옵션 제공 등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SSL1000과 SSL500은 웹 브라우저 혹은 씬 클라이언트를 활용해 안전한 원격 액세스를 수행하도록 함은 물론, 엔드 포인트 무결성 체크, 네트워크 인터페이스 컨트롤, 비인증 사용자가 기업 네트워크에 접속하지 못하도록 하는 세션 클린업, 네트워크 업타임을 극대화하는 HA 클러스터링 등의 고급 기능이 결합돼 기업의 생산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보다 구체적으로는 ▲모든 클라이언트 디바이스에 전용 소프트웨어를 설치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없앤 SSL VPN 액세스 ▲SMS 기반 이중요소(Two-factor) 인증, RSA, 바스코, 베리사인 등 14 종류의 인증 방법을 지원하는 강력한 인증 ▲싱글사인온과 페더레이티드ID (Federated Identity) 지원 ▲네트워크에 연결 전 OS와 패치수준, 방화벽 설정 등을 검사해 리스크를 절감하는 엔드포인트 무결성 체크 ▲리얼타임 스캐닝 기술, 자동화된 세션 클린업, 액티브X와 자바 클라이언트 지원, 통합형 감사 기능 등의 편리한 관리 기능 등이 워치가드 SSL VPN 전용 제품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워치가드코리아 정종우 지사장은 “업무에 이동성이 추가되면서 생산성이 향상되고 있지만, 네트워크 사용자의 신원관리와 안전한 데이터 보호 등 관리 문제가 부각되고 있다”고 전제하고 “워치가드의 SSL VPN 전용장비는 지점이나 모바일 사용자가 안전하게 기업의 주요 데이터에 액세스하도록 하고, 첨단의 기능을 추가 비용 없이 한꺼번에 제공하기 때문에 가격 경쟁력이 뛰어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워치가드코리아는 SSL VPN 전용장비의 경우 대기업 및 중견기업의 고객 중 새롭게 VPN을 구축하거나 기존 IPSec VPN을 교체하고자 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영업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 SSL VPN의 기본적인 기능만을 필요로 하는 중소기업 고객에게는 UTM 어플라이언스 ‘파이어박스’의 SSL VPN 기능을 활용하도록 제안할 방침이다. <오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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