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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절한 시간과 실시간 BI의 현실적 차이
BI(Business Inteligence)
2008년 03월 03일 00:00:00 데이터넷
업무환경 유형에 맞는 BI 구현 … 결과물 판단 내릴 수 있는 인적 자원 ‘필수’

우리는 Right Time을 ‘적절한 시간’으로 Real Time을 ‘실시간’이라고 표현한다. 과연 어떤 시간적 개념이 우리에게 우리가 바라는 진정한 IT세계로 우리를 인도할 것인가?
위에서 언급한 시간적 개념과 BI의 개념이 같이 사용되면 그 BI는 어떤 차이가 있는 것일까? 많은 기업에서 사용자들이 BI시스템을 활용해 비즈니스 데이터를 분석하고 보고해 경영진들이 회사를 위한 비용의 최소화, 매출의 극대화 그리고 마진의 극대화를 이룰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글로벌 기업과 공공기관에서는 BI시스템을 적극 활용해 전략적(Strategic) 그리고 전술적(Tactical) 결정을 내리는데 활용하고 있다. 이번 기고에서는 적시 BI와 실시간 BI의 현실적 차이점에 대해 알아본다. <편집자>

적시 BI는 의사결정을 위해 적절한 사람(Rig ht People)에게 적절한 정보(Right Information)를 적절한 형식(Right Format)으로 적절한 시간(Right Ti me)에 전달하는 모든 관련된 사항을 의미한다.
또한 적시 BI는 비즈니스가 일어나는 시점과 의사결정이 돼 행동으로 옮겨지는 시점과의 시간적 갭을 최적화하게끔 해 준다. 그러한 적시 BI가 이뤄지기 위해서는 그 제반들의 운영(Operational) BI로의 구현이 시급할 것이다. 운영 BI는 기존에 전략적 BI와 전술적 BI의 기반이 돼 좀 더 정확하고 적합한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해 주고 있다. 위의 3가지 BI의 특징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실시간 BI 선행 요소들
궁극적으로 실시간 BI로 가기 위해선 선행돼야 할 요소들이 있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운영 BI를 구현한 다음, 적기 BI를 구현하고 나면 정말 이상적인 실시간(Real Time) BI로 갈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이다.
IT관련 업무를 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실시간 BI에 대한 생각을 리서치 해 본 결과 비즈니스 이벤트가 일어나고 그 필요한 행동이 이뤄지기까지의 시간 기준을 만 하루에 잡고 처리할 수 있는 시스템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 중에서도 실시간 리포트 및 분석의 생성, 빠른 의사 결정을 중요한 요소로 뽑고 있다.
앞서 살펴봤지만 실시간 BI가 중요한 이유는 필요한 액션이 일어나기 전의 일련의 과정들이 실시간으로 일어나게 하기 위해서다. 하지만 이러한 의사결정을 하기 전에 거쳐야 하는 많은 과정들 중에 주요한 3가지 과정은 (1)데이터의 대기 시간, (2)분석 대기 시간 그리고 (3)결정 대기 시간이 있다.


(1) 데이터 대기 시간은 비즈니스 이벤트가 일어나서 데이터 웨어하우스에서 분석이 일어나기 전까지의 시간
(2) 분석 대기 시간은 데이터 웨어하우스에서 분석이 일어나서 사용자에게 그 결과를 전달하는데 걸리는 시간
(3) 결정 대기 시간은 사용자들이 그 결과물을 이해하고 필요한 행동으로 옮기기까지의 시간
데이터 대기 시간과 분석 대기 시간이 시스템적으로 이뤄져야 하는 부분이라면 결정 대기 시간은 그 조직의 사용자 그룹에서 의존적이다. <그림 1>, <그림 2>는 그 의미를 도표로 표현한 것이다.
다시 말하면, 진정한 실시간 BI가 되기 위해서는 시스템적으로 인적으로 유기체적인 관계를 이뤄나가야 하며, 모든 단계의 대기시간을 효과적으로 줄임으로써 그 전의 대기시간 만큼의 손실됐던 부분을 오히려 복구한 후 더 많은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모델로 나아갈 수 있다.
적기 BI는 어떤 특정한 시간을 기준으로 나누는 개념이기 보다는 실용적이고 현실적인 개념으로 정말 필요한 정보를 정말 필요한 포맷으로 정말 필요한 사람에게 정말 필요한 시점에 전달함으로써 일련의 비즈니스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인프라인 것이다.
실시간 BI는 지금 정의 내린 하루에 큰 의미를 두기 보다는 좀 더 빠른 시간 내에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게끔 해 주는 인프라인 것이다. 몇 년 뒤에는 실시간이 12시간 아니라 1시간으로 좁혀 질 수도 있기 때문이다.


업무에 적합한 스타일 적용해야
지금 현재 혼재돼 있는 적기 BI와 실시간 BI는 각 산업과 업무에 적용해 봤을 때 각각의 유형에 맞는 BI를 구현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아무래도 적절한 시간보다는 실시간이 인프라적으로나 인적으로는 좀 더 스마트해야 하는 만큼, 현재의 비즈니스 상황에 따라 적기 BI를 아니면 실시간 BI를 구현해야 한다.
어떤 기업이 실시간임 BI를 선호하고 그것이 트렌드라고 주장한다고 모든 기업이 실시간 BI를 적용할 필요는 없다. 또한 같은 산업군라도 기업의 규모와 인적 자원 그리고 비즈니스의 성격에 따라서 BI를 구현해야 할 것이다.
실시간 BI와 적기 BI가 인프라로서 구현되기 위한 요소는 데이터를 추출, 트랜스폼 & 로딩하기 위한 ETL, 데이터를 통합하기 위한 EAI, EII 등이 있고, 데이터를 모아놓기 위해 데이터 웨어하우스가 있으며, 데이터를 분석하기 위한 각종 BI 툴들이 있다. 모든 BI를 구현하기 위해 거론되는 공통된 솔루션들이기는 하지만 실시간인지 적절한 시간인지를 판별하는 기준은 그 업무의 시간 의존성 정도에 달려 있다.
또한 분석된 결과물에 대한 적절한 조치를 취할 수 있을 만한 인적 자원 역시 필요하다. 아무리 데이터 대기시간과 분석 대기시간이 최소로 된다 하더라도 그 정보를 활용치 못하는 사람에게는 그 가공된 정보 역시 하나의 팩트에 불과하다. 그래서 실시간 BI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인적 자원에 대한 투자 확대 및 지금까지의 비즈니스 관행에 종지부를 찍어야 할 것이다.
새로운 시스템 도입과 함께 인적 쇄신이 일어나지 않으면, IT 인프라에 대한 ROI 역시 일어나기 힘들 것이다.
지금까지 실시간 BI와 적기 BI를 살펴봤다. 하지만 아직도 IT는 갈 길이 멀다. 새로운 IT용어가 나온 뒤 4~5년의 시간이 지나야 그 시스템에 대한 이해가 완성돼 구축에 대한 바램이 이뤄진다.
현재 실시간 BI 구축에 매진하는 조직은 조직 내에 운영 BI가 구축돼 적기 BI가 이뤄졌으며 그 이후의 로드맵에 실시간 BI를 그려보면 어떨까 한다.
아직도 우리는 실시간 BI에 대한 환상을 가지고 있다. 그렇다면 실시간 BI를 구축한다고 모든 회사들이 정말 경쟁력을 갖추는 것일까? 그럼 모든 회사가 실시간 BI를 구축한다면 그 BI를 구축한 회사끼리의 경쟁력은 어디서 생기는 것일까? 아마도 그건 얼머나 실시간에 가까운가에 달려 있지 않을까 싶다.
데이터 대기시간과 분석 대기시간 그리고 결정 대기시간을 다른 회사보다 최소화해 발 빠르게 현실적 비즈니스 환경에 대처할 때 실시간 BI는 빛을 발할 수 있을 것이다.
한국 사회에서는 ‘빨리빨리’에 대한 위험 요소가 어디든 도사리고 있다. 이를 현명하게 극복하는 사회야 말로 진정한 BI를 바라는 사회가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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