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지 보안 세미나, 250여명 참석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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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지 보안 세미나, 250여명 참석 ‘성료’
  • 오현식
  • 승인 2008.02.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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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지(대표 주갑수 www.nexg.net)가 서울 잠실 롯데월드호텔에서 개최한 ‘2008 보안 세미나’가 IT전산/보안 실무자 및 관계자 25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 날 행사에서 넥스지는 ‘VPN 기술동향’을 비롯해, 원격지 네트워크 장비 관리 방안과 차세대 관제서비스, 데이터 저장매체 완전 삭제 솔루션 등을 중심으로 강연을 진행했다.

세미나에서 넥스지는 2008년 VPN 시장은 금융권의 교체수요와 업그레이드된 차세대 통합보안제품의 등장으로 그 동안의 침체기를 벗어나 재도약의 분기점을 맞이할 것으로 전망했다. VPN은 UTM으로의 통합과 더불어 NAC 기술 접목, 멀티터널링과 가상화, 멀티캐스트 라우팅 기술 등이 더해지면서 안전성과 성능이 한층 높아지고 있다.

원격전원제어 장치인 NPC, 802.1Q 기반 VLAN 트렁크 기술 등 현존 VPN의 한계를 뛰어넘기 위해 자체 개발을 통해 확보한 고유의 기술을 소개한 넥스지는 향후 VPN 솔루션의 발전방향을 제시했다. VPN 시장은 초고속 인터넷 망을 이용한 비용 효율적인 네트워크 백업 솔루션으로써 IPsec VPN이 각광을 받아 왔으나, 현재는 강력한 IPsec 보안을 토대로 네트워크 기능이 통합화 추세에 있고, 새로운 부가가치 서비스를 접목시켜 VPN은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는 것이 넥스지의 평가다.

VPN 기술 동향 이외에 주목을 끌었던 ‘원격지 네트워크 장비에 대한 관리 방안’에 대한 강연에서는 통합관제시스템인 ‘V포스 NMS(VForce NMS)’솔루션을 중심으로 VPN이 설치된 모든 지점의 효율적인 네트워크망 관리 방안도 아울러 제시했다. V포스 NMS는 모든 지점의 네트워크 상황을 모니터링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금융권에서 일반 기업 시장으로 시장을 확대하고 있는 상황이다.

넥스지 주갑수 사장은 “현재는 기술적 성숙도가 높아짐과 동시에 지난 수년간 도입된 VPN장비에 대한 신규 요구 사항에 발맞춰 VPN 장비의 업그레이드도 진행되고 있다”면서 “이와 같은 VPN 시장 상황은 2008년 시장을 다시 한 번 VPN 시장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시기로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 <오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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