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MS ‘포어프론트’, 국내 고객사 100여개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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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MS ‘포어프론트’, 국내 고객사 100여개 확보
  • 오현식
  • 승인 2008.02.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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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이크로소프트(사장 유재성, www.microsoft.com/korea)의 기업용 통합 보안 솔루션인 ‘포어프론트(Forefront)’가 2007년 말을 기준으로 국내 고객사 100여곳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공식 출시 이후 출시 10개월 만에 거둔 쾌거로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측은 국내 보안 솔루션 업계에 성공적 진입으로 자평했다.

포어프론트의 고객사는 1만5천 사용자에 대한 익스체인지용 포어프론트가 공급된 신한은행을 비롯해 새한그룹, CJ, 농협, 롯데관광, STX조선, 기술보증기금, 유한양행 등이다. 전세계적으로 포어프론트는 비롯해 아날로그디바이스, 소시에트제너레일 등에 공급됐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서버 비즈니스 총괄 하봉문 이사는 “일 년도 채 안 되는 기간에 신한은행, CJ,새한 등 100여 곳 이상의 고객사를 확보할 수 있었던 것은 포어프론트가 가진 우수한 성능과 통합된 관리ㆍ제어 기능의 편리함 때문”이라며, “전 세계적인 멀웨어 조사 시스템을 구축하고 세계 유수 8개 백신업체의 멀티 엔진을 무상으로 제공한 것도 고객의 신뢰도와 만족도를 높이는 데 한 몫 했다”고 말했다.

지난 1월에는 특히 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새한정보시스템과 함께 새한 및 3개의 관계사(도레이새한, 새한미디어, 에리트베이직)의 전사적 보안 강화를 위해 마이크로소프트 ‘포어프론트 클라이언트 시큐리티(FCS)’를 대규모로 구축했다. 이번 발표에는 새한정보시스템 관계자가 참석해 FCS 도입 배경과 효과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이번 통합 보안 솔루션 구축을 수행한 새한정보시스템 ITS 사업본부 강희관상무는 “마이크로소프트 솔루션에 최적화된 FCS는 기업의 보안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이란 점에 높은 기대를 걸었다”며 “새한정보시스템은 금번 FCS 구축 프로젝트를 통해 통합 보안 솔루션에 대한 기술을 확보하게 됐으며, 이를 기반으로 전문업체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향후 보안 서비스 사업의 안정화를 위해 포어프론트 제품 기능을 향상시키고, 통합 보안 솔루션 고객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임을 밝혔다. 특히 단일 제품이 아니라 계층적 보안을 실현하는 보안 솔루션으로 접근해 클라이언트, 서버 어플리케이션 및 네트워크 단의 모든 보안 제품에 대한 단일화된 관리와 보고가 가능한 환경을 구현하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2009년까지 혁신적인 보안 관리 솔루션(네트워크, 운영체제 및 서버 애플리케이션 보안제품을 한꺼번에 관리)인 코드명 ‘스터링’을 출시하고, ‘윈도우 서버 2008’ 출시하는 올해 내에 VPN 기능이 크게 강화된 ‘유니파이드 액세스 게이트웨이(UAG ; Unified Access Gateway)’, 통합위협관리 (UTM) 기능을 제공하는 ‘’쓰렛 매니지먼트 게이트웨이(TMG: Threat Management Gateway)’의 출시가 예정돼 있다. <오현식 기자>

※ 관련기사 : 한국MS, 100여개 고객사 확보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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