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포럼(www.softforum.com)은 윤정수 대표이사의 사임을 공시했다. 이에 따라 김성철, 윤정수 등 공동대표로 운영되던 소프트포럼은 김성철 대표이사의 단독 대표체제로 개편됐다. 윤정수 대표는 일신상의 이유로 사임의사를 전한 것으로 알려지며, 향후 거취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CEO 역할을 수행하던 윤 대표의 사임으로 인한 공백은 이순형 소프트웨어 본부장이 담당하게 됐다. 이순형 본부장은 윤 대표의 사임과 동시에 상무에서 부사장으로 승진발령됐다. 이순형 신임 부사장은 보안 뿐 아니라 LCD 산업까지 총괄, 실질적으로 CEO의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오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