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 심리상담으로 임지원 행복지수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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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심리상담으로 임지원 행복지수 높였다
  • 오현식
  • 승인 2008.02.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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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대표 신재철 www.lgcns.com)의 심리상담실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LG CNS는 지난 2006년부터 임직원과 임직원 가족을 위해 심리상담실 ''마음쉼터''를 개설, 1:1 개별 상담, 적성 및 심리 검사 등의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마음쉼터의 문을 두드린 직원 수는 LG CNS 전체 임직원의 10%를 넘을 정도로 높은 호응을 받고 있는 상황. 작년 한 해 동안 1,800여 건의 상담 건수가 집계됐으며, 연령별 주요 관심사는 업무적성(20대), 부부갈등(30대), 자녀교육(40~50대)으로 나타났다.

LG CNS 심리상담의 특징은 임직원들의 근무 여건에 따른 ‘맞춤형 상담 서비스’에 있다. 해외법인을 포함 7천여명의 근무자와 전국의 250개가 넘는 사업장을 운영하는 회사 특성상 모든 임직원이 직접 상담실을 방문하기는 어려운 점을 고려해 온라인이나 출장방문 서비스 등의 방식이 병행, 제공되고 있는 것.

올해 2월부터 시작한 온라인 적성/성격검사는 임직원이 인증키를 받아 집 또는 사무실에서 온라인 상으로 검사를 실시한 후 원하는 시간에 상담실을 방문할 수 있다. 이 경우, 통상 검사부터 상담까지 2시간 정도가 걸리지만, 1시간 만에 상담을 마칠 수 있어 상담실의 접근성이 더욱 높아지게 됐다. 또 지방 사업장의 경우에는 출장 상담도 실시하며, 대면상담이 불편한 경우에는 이메일, 채팅 등에 의한 상담도 실시하고 있다. 더불어 임직원 가족에게도 상담창구가 열려 있어 자녀의 진로, 성격 등 청소년기의 예민한 문제를 현명하게 해결하는 조언자의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LG CNS 인사/경영지원부문장 김영수 부사장은 “온라인 상담서비스는 현장의 임직원 니즈를 적극적으로 반영한 것”이라며 “기업의 경쟁력은 인재와 조직문화의 수준을 어떻게 높이느냐에 달려 있다. 맞춤형 심리상담 서비스를 비롯해 언제나 임직원들의 일과 삶의 조화(Work & Life balance)를 지향하는 LG CNS만의 홈퍼니(Homepany) 경영을 정착시키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홈퍼니(Homepany)’란 ‘집(Home)’과 ‘회사(Company)’의 합성어로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문화 행사 등을 지원해 주는‘가족친화경영’을 실천하는 회사를 의미하며, LG CNS는 ‘홈퍼니(Homepany)’ 경영을 위해 토털 육아지원서비스도 제공해 임직원들의 직장 만족도를 개선해 업무 효율 향상의 키로 삼고 있다. 육아지원 서비스는 부모 교육, 가족 체험 기회, 깜짝 축하 이벤트 등으로 구성되며, 체계적으로 고안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제공함으로써 임직원들이 화목한 가정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오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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