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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용 음성 통신을 ‘모바일 사용자에게’ … 시장은 아직 ‘글쎄’
Market Focus / 엔터프라이즈 FMC(Fixed-Mobile Convergence)
2008년 02월 20일 00:00:00 데이터넷
기업용 음성 통신을 ‘모바일 사용자에게’ … 시장은 아직 ‘글쎄’
입지 선점 위한 물밑 작업 ‘한창’ …‘이점’과 ‘위험’ 공존


FMC(Fixed-Mobile Convergence)가 갖춰져 있으면 직원들은 언제나 하나의 장비에서 한 가지 번호로, 그리고 하나의 음성 메일함으로 연락받을 수 있다.


엔터프라이즈 FMC(Fixed Mobile Convergence) 업체들이 하는 선전을 듣고 있노라면 이런 시스템이 금방이라도 가동돼서 모빌리티의 세계로 데려다 줄 것 같다. 사실 IT에서는 다양한 방안들을 찾았으며, 가지각색의 핸드셋, PBX 및 무선랜 인프라 파트너십이 이뤄지고 있다.
FMC는 다국적이고 규모가 큰 고객 배치의 문제로 인해, 그리고 무선 사업자와 PBX 업체들이 불가피하게 행사하게 될 큰 압력으로 인해 아직 그 모양이 완성되지 않은 중요한 기술이다.

어바이어·퍼스트핸드 움직임 ‘활발’
지금 현재는 분명하게 드러난 시장이 거의 없지만 잠재된 수요는 매우 크다. 때문에 언제나 대형 사업자들은 로드맵을 통해 자신들의 구역을 표시하려 애쓰고 있으며, 앞 다퉈 입지를 선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게 사실이다. 시스코는 오레이티브(Orative)를 인수하고 노키아와 파트너십을 발표했으며, 어바이어는 트래버스네트웍스(Traverse Networks)를, RIM(Research In Motion)은 어센던트시스템즈(Ascendent Systems)를 사들였다. PBX 업체들은 엔터프라이즈 중심의 FMC 방안을 권하는 반면, VoWiFi(Voice-over-WiFi)에 트래픽을 뺏길까봐 염려하는 무선 통신사업자(carrier)들은 자체적인 계획을 갖고 있다.
우선 가장 멋진 엔터프라이즈 FMC 이야기를 갖고 있는 곳은 어바이어(Avaya)다. 이 회사는 TDM, IP 그리고 하이브리드 모두에 걸쳐 엔터프라이즈 PBX에서 강력한 시장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고, 퍼스트핸드 같은 회사를 통해서가 아니라 자체 FMC 시스템을 소유하고 있다.
또한 수년간 모바일 익스텐션을 제공하고 있고, 따라서 경쟁사들은 그저 부러워만 할 수 있는 수준의 성숙함을 구비하고 있다. 그리고 잘 정리된 로드맵을 내놓고 있기도 하다. 무엇보다도 어바이어는 다른 써드파티 FMC 사업자들과의 파트너십을 배제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다른 곳에서 만족하지 못하는 어바이어 고객을 쉽게 흡수할 수 있다는 강점을 갖고 있다.
두 번째로 강력한 입지를 선점한 곳은 퍼스트핸드(FirstHand)로, 이 회사는 성숙한 사양과 유연성을 무기로 PBX 업체들에게 프리미어 FMC를 지원하는 사업자로 스스로를 소개하고 있다. 우리는 엔터프라이즈와 PBX 중심의 FMC 시스템이 시장을 지배하게 될 것이라고 믿고 있는데, 그 이유는 단지 이들이 엔터프라이즈 IT 집단을 운전석에 모시고 있기 때문이다. PBX 업체들이 자기들만의 길을 가기로 결정을 할 경우 퍼스트핸드는 OEM 고객을 놓치게 될 위험이 있지만, 그 역시 파트너 회사 가운데 하나에 흡수될 수 있을 것이다.

UC로 가는 길?
그렇다면 엔터프라이즈 FMC를 이루는 것들로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최소한 이것은 음성이긴 하지만 그 자체로 끝나는 것일까, 아니면 UC(Unified Communications)로 가는 길에 있는 하나의 정거장일까? 업체들이 제품에 사양을 추가함에 따라 엔터프라이즈 FMC라는 정의를 충족시키는 데 ‘요구되는’ 능력도 커지고 있는 듯하다.
여기에는 인스턴트 메시징, 프레즌스, 그리고 비주얼 음성 메일이 포함될 수 있는데, 이것은 단순히 음성 메시지를 이메일로 보내는 것이 아니다. 푸시 투 토크(push-to-talk)와 음성 다이얼링(voice-dialing)도 사양으로 포함될 수 있다. 노키아나 모토로라의 굿테크놀로지즈(Good Technologies) 같은 모빌리티 업체들은 아직 e-FMC 이니셔티브를 발표하지는 않았지만 음성을 포함시키기 위해 모바일 이메일에서의 자신들의 힘을 이용할 날도 그리 머지는 않아 보인다. 사실 모토로라는 바로 이런 시나리오에 대해 암시를 주기도 했다.

UC와의 차이
그러면 먼저 용어에 대해 정확히 짚고 넘어가 보자. FMC라고 하면 많은 사람들이 셀룰러와 와이파이 모두를 지원하는 듀얼 모드 핸드셋을 바로 떠올리겠지만 FMC에 반드시 후자가 포함될 필요는 없다. 심지어 어바이어에서 시연한 것과 같이 스마트폰이 포함되지 않을 수도 있다.
가장 기본적인 형태의 엔터프라이즈 FMC는 기업용 음성 통신을 사무실 안이나 밖에 있는 모바일 사용자에게로 확장시킨 버전이다. 이것을 기반으로 많은 업체들이 PBX 데스크 셋과 휴대전화 사이와 같이 유선 네트워크와 무선 네트워크 사이로 호출을 끊김 없이 이동시킬 수 있는 능력을 포함시키고 있다.
비주얼 음성 메일에는 이메일/그룹웨어 통합이 필요치 않으며(이것은 일부 회사들에게는 큰 문제가 될 수 있다), 발신자 번호와 이름, 날짜와 시간, 그리고 메시지 길이가 포함될 수 있는 VM에 대한 별도의 뷰를 제공한다.
이와 대조적으로 UC는 문자, 음성, 그리고 화상 매체를 하나로 통합시킨 것이다. 예를 들어 이메일을 다시 읽힐 수 있게 하거나, 전화로 이메일 메시지에 응답을 하고 메일 클라이언트에서 팩스를 보내도록 지시하는 등의 능력이 포함될 수 있다. UC에는 또한 PBX와 그룹웨어 캘린더로 연계되는 회사 IM과 프레즌스 지원이 수반된다.
FMC는 기업용 음성 기능을 모바일 직원들에게, 주로 그의 모바일 장비인 휴대전화로 확장시키는 데 우선적으로 초점을 두고 있다. 아마 5~10년의 시간과 얼마간의 인수 합병이 지나고 나면 FMC와 UC가 중복되기도 하겠지만, 지금 현재로서 이들은 확실히 별개의 범주다.


파트너십, 과연 필요한가
기업에서는 FMC를 내부적으로 할 것인지, 아니면 통신 사업자를 파트너로 둘 것인지 결정해야 한다. 엔터프라이즈 FMC가 훨씬 더 성숙한데, 그 이유는 길고 광범위한 통신 사업자의 판매 사이클은 대상에서 제외되기 때문이다.
AT&T/AT&T와이어리스/SBC/싱귤러(Cingular)가 하나가 되고, 버라이존이 버라이존와이어리스에 큰 투자를 하고 있는 지금은 FMC가 회사의 이익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지에 대해 실제로 염려의 목소리가 높다.
통신사업자들은 자신들의 시간 투자 가치를 0으로 만들어버리지 않을 비즈니스 모델을 만드느라 애쓰고 있다. 한편 주거용/소비자 및 엔터프라이즈 텔레포니 가입자들은 FMC를 비용 절감의 한 방편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이러한 절감 부분은 물론 무선 통신 사업자의 몫에서 나간다.
통신사업자들은 또한 고객이 널리 스며드는 이동성(pervasive mobility)을 원한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으며 따라서 유선의 시간(minutes)과 회선 수는 불가피하게 줄어들고 있다. 하지만 이것이 과연 무선 쪽에서 어떻게 메꿔질 수 있을까? 물론 이들은 여러분의 회사 예산을 끌어올 수 있는 묘책을 생각하고 있을 것이다.
반면 엔터프라이즈 FMC는 공급업체들에게 좋은 것만 준다. 이들은 보다 나은 인하우스 커버리지를 제공하고, 잠재적으로 셀룰러 이용량을 줄여주며, 인바운드 발신자에 의한 끊김없는 액세스와 보다 강력한 제어 등을 가져다 줄 효자 상품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엔터프라이즈 FMC 업체는 오늘날 사용할 수 있는 인기있는 PBX를 하나 고르고 판매에 이익이 되느냐에 따라 다른 PBX를 엔지니어링/개발 파이프라인에 추가하기만 하면 된다. 엔터프라이즈 FMC 업체들은 또한 기업의 필요에 보다 잘 적응하는 반면, 통신사업자들은 기업을 간접적으로만 지원할 수 있다.

왜 지금인가
함께 어울려 엔터프라이즈 FMC의 개발에 불을 붙이는 몇 가지 중요한 동향들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엔터프라이즈 VoIP, 엔터프라이즈 와이파이, 유비쿼터스 음성 모빌리티(ubiquitous voice mobility), 그리고 스마트폰의 확산이다.
포트 수로 헤아리든 돈으로 헤아리던, 2006년 이후로 판매된 엔터프라이즈 PBX의 50% 이상은 VoIP를 지원하는 것들이다. 이러한 시장 흡수력에 힘입어 점점 더 많은 조직에서 자신들의 음성 플랫폼과 IP 네트워크를 연결하는 인프라를 배치하고 있으며, SIP는 다양한 엔터프라이즈 FMC 제품과의 상호연결에서 기반을 형성하고 있다.
이는 곧 엔터프라이즈 FMC를 이행하는 게 그리 수월하지는 않다는 얘기다. PBX 업체들이 완전히 SIP를 수용하는 경우는 거의 없으며, 그 중에서도 특히 시스코가 눈에 띈다. 제품들은 기본적인 기능으로 보이는 것에서조차 상호 운용성 테스팅이 필수일 만큼 매우 다양하다.
엔터프라이즈 FMC에 있어 중요한 또 한 가지 구성은 엔터프라이즈 와이파이다. 말하는 곳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엔터프라이즈의 33~66%는 무선랜을 배치했다. 그러나 이들 가운데 커버리지가 퍼베이시브한 곳은 일부에 불과하며, VoFi가 준비된 곳은 훨씬 더 적다. 자기 네트워크가 음성을 전달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IT 전문가들이 많지만, 그렇지 못한 것으로 판명나는 경우가 너무나 많다.
현재 이것은 듀얼 모드 핸드셋 컴포넌트를 지금 바로 갖고 싶을 경우에 한하는 문제다. 많은 엔터프라이즈 FMC 시스템은 듀얼 모드 장비를 필요로 하지 않으며, 어바이어, 시스코, 지멘스 등 대부분의 주요 업체들이 현재 듀얼 모드 제품을 거의 갖고 있지 않다. 예를 들어 어바이어는 핸드오프를 하는 트래버스(Traverse) 제품을 출시했다. 하지만 보다 나은 커버리지와 보다 적은 셀룰러 시간이 사용되는 게 주 목표인 곳에서는 듀얼 모드 지원이 중요한 구매 포인트가 돼야 할 것이다.
모바일 음성이 퍼베이시브가 됨에 따라 직원들은 밖에서 경험하는 것과 같은 수준의 통신을 직장에서도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이들이 익숙해진 모든 기능들, 즉 발신자 ID 표시, 내장 주소록, 약속 달력, 문자 메시징, 그리고 유무선 헤드세트 지원 등을 갖춘 책상 전화기는 거의 없다. 하드웨어 쪽을 보면 칩셋 프로세싱 파워에서의 진보와 소형화는 곧 오늘날의 스마트폰이 초창기 IBM PC에 맞먹는 컴퓨팅 파워를 과시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더 이상 답답한 두 줄 짜리 문자 화면은 없다. 풀 컬러 LCD와 풀 스크린 비디오의 시대가 열린 것이다.

작지만 강력
스마트폰의 정가는 400~800달러 수준이지만 미국 무선 통신사업자들은 고급 핸드셋의 선불비용 가운데 상당 부분을 보조금으로 주며, 많은 기업에서는 스마트폰이 단순히 하나의 음성 장비보다 훨씬 더 큰 의미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 기꺼이 돈을 투자하고 있다. 이것은 모바일 이메일, ERP 및 CRM 등과 같은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할 수 있다. 그리고 엔터프라이즈 FMC가 반드시 듀얼 포드 전화기를 필요로 하는 것은 아니지만, 와이파이에 대한 지원과 능력이 성숙해지고 있다는 것은 곧 기업 내에서의 모빌리티가 이상이 아닌 현실이 되기 시작했다는 것을 의미한다(셀룰러 서비스의 비용과 커버리지 문제가 없이).
엔터프라이즈 FMC 개발에 기여하는 한 가지 요소로 호 제어 클라이언트를 지원하는 모바일 OS가 성숙해졌다는 점을 들 수 있다. 노키아의 E-시리즈는 엔터프라이즈 FMC 업체들용으로 보다 인기 있는 하드웨어 플랫폼 중 하나며 여기서는 심비안(Symbian)이 사용되는데, 심비안의 경우 전세계 스마트폰 운영 시스템 시장의 약 2/3를 차지하고 있다.
북미 지역으로만 한정해서 보면,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 모바일(Windows Mobile)이 가장 인기 있는 기업용 모바일 OS 플랫폼이며 기업의 사용자들이 아주 선호하는 운영 시스템이기도 한데, 그 이유는 이들의 그룹웨어나 데스크톱 생산성 소프트웨어와 호환 가능하기 때문이다.
그런 다음에는 제어 부문들, 즉 비용, 장비 및 규정이 있다. 현재 적어도 일부 조직에서는 셀룰러 비용이 고정 유선 텔레포니 비용을 넘어서기 시작했기 때문에, 모빌러티에 들어가는 돈을 더 이상 아무데나 찔러넣어 두거나 지출 경비에 숨겨둘 수가 없게 되었다.
인스태트와 주니퍼 리서치는 직원이 사무실 안에 있을 때조차 사무실 호출의 30%가 현재 책상 전화기 대신 모바일 장비로 수신이 되고 있다고 보고했다. 동료나 공급업자, 그리고 고객은 첫 번째 시도에서 찾는 사람에게 연락이 되기를 원하며, 모바일 전화기에 전화를 걺으로써 한 번 지나치게 될 수도 있는 기업 PBX 음성메일 박스 정거장을 바로 피해가게 된다.
엔터프라이즈 FMC가 있으면 PBX를 통해 라우팅되는 한 가지 번호로 책상과 모바일 전화기를 동시에 울릴 수 있다. 모바일 전화기에서 와이파이가 지원이 될 경우에는 셀룰러 사용 시간면에서 훨씬 더 나아진다. 한 가지 조심해야 할 점은 무선 통신 사업자와 특정 시간만큼을 사용하기로 계약을 맺은 기업에서는 e-FMC로 인해 수위가 떨어지는 것을 보게 될 수 있다. 다음 번에 계약을 재협상 할 때는 기준선을 융통성 있게 정하도록 하라.


IT 시장에는 황금의 기회가 될 수도
발신자 측에서 부담하는, 그리고 특히 로밍시에 모바일 호출 발신 비용이 착신 비용보다 훨씬 높은 나라에서 비즈니스를 하는 조직의 경우, 일부 엔터프라이즈 FMC 시스템을 이용해 엔터프라이즈 PBX로 하여금 호출의 양쪽 모두에서, 아마도 보다 낮은 요금으로, 발신이 되게 할 수 있을 것이다.
훨씬 더 허리띠를 졸라매야 하는 회사에서는 수신되거나 만들어지는 모든 모바일 호출들이 엔터프라이즈 FMC 시스템을 사용해야 할 수도 있다. 이것을 우회하고 호출이 개인적인 것으로 간주되면, 직원의 주머니에서 지불이 되도록 하라. 가장 심한 것은 책상 전화기를 아예 없애버리는 것이다. 이런 정책은 대부분의 시간을 길에서 보내는 직원들에게 잘 쓸 수 있겠지만, 여분의 배터리와 충전기, 그리고 헤드셋 비용이 절감 부분을 갉아먹을 것이다.
엔터프라이즈 FMC를 추진하는 조직은 모빌리티 정책을 만들고, 까닭도 이유도 없는 경우가 비일비재한 모바일 장비의 선택과 관리 부문에 대한 통제를 실시하기 좋은 입장에 있다고 볼 수 있다. 여기서는 까닭도 이유도 없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엔터프라이즈 FMC 업체들이 폭넓은 장비 지원에 대해 떠들고 있긴 하지만, 가장 성공하고 있는 모델은 노키아의 E-시리즈인 듯하며 윈도 모바일 기반의 핸드셋을 선택하는 게 좋다. 엔터프라이즈 FMC의 이점들은 일반적으로 사용자들에게 매력적이기 때문에, IT에서는 지원하기 편한 장비들로 이동할 수 있는 황금의 기회를 맞을 수 있다.
규제가 엄격한 업계에서는 모든 호출이 PBX를 통과하도록 라우팅함으로써 제어를 강화할 수 있는 여지가 생기기 때문에 통화를 녹음하고 감사 규정을 충족시키기 쉽게 된다. 감시가 문제가 되지 않는 곳이라 하더라도 책상 전화기에서 수신된 호출이든, 휴대 전화에서 수신된 것이든 관계없이 하나의 소스로부터 모든 통화의 세부 기록을 리뷰할 수 있다는 것은 커다란 혜택이다.
나아가 예를 들어 일관성 있는 통화 정책을 위해 국제 장거리 통화나 특정 시간과 연관된 제한을 PBX로부터 모바일 장비로까지 확장 적용시킬 수 있다. 이러한 능력은 또한 보다 나은 빌 감사(bill auditing)를 가능하게 해주기 때문에 비용을 줄이는 데도 도움이 될 수 있다.
마지막으로 기업 자산에는 연락처 정보도 포함된다. 직원이 자신의 개인 휴대전화 번호를 고객이나 공급업자에게 건네줄 경우 접선(tangentia) 통신 채널이 생긴다. 직원이 회사를 그만두면 그의 이메일 주소와 PBX 회선의 방향이 바뀌게 된다. 하지만 고객은 여전히 그 번호를 갖고 있으며, 이로 인해 비즈니스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엔터프라이즈 FMC를 사용하면 어떤 직원이든 호출을 받기 위해 모바일 번호를 줄 필요가 없으며, 아웃바운드 호출이 PBX에서 시작될 수 있기 때문에 회사의 상호로 회사에서 관리가 가능한 통신 흐름이 제공된다.

옥내 커버리지 문제 해결
어떤 프로젝트든 사용자의 동의없이는 시작할 수 없으며, 다행히도 e-FMC에는 몇 가지 고유의 이점이 있다. 우선 와이파이 지원 시스템은 작업장에 만연해 있는 옥내 커버리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거의 모든 건물에는 악명 높은 커버리지 취약 지점이 있으며, 주로 지하실이나 엘리베이터인 경우가 많다. 여기서 빛을 발하는 게 단일 번호와 단일 음성 메일박스라는 두 가지 혜택이다. 어떤 시스템에서는 음성 메일이 이메일로 표시될 수 있기 때문에 심지어 전화를 걸 필요도 없다.
회사 디렉토리로의 액세스도 또한 큰 이점이다. 들어오는 호출은 사람 이름을 적절히 보여주며, 나가는 호출은 주소록에서 이름을 찾아 발신할 수 있다. 단축번호 걸기는 내선번호 개념을 바깥 세계로 가지고 간 것이다. 즉 네 다섯 자리 숫자만 입력하고 송신 버튼을 누르면 된다. 마찬가지로 따라 보류(hold), 전달(transfer) 및 컨퍼런싱(conferencing) 같은 PBX 기능들로의 액세스도 어디서나, 인스턴트 메시징이나 프레즌스와 함께 사용할 수 있다.

시장 동향
많은 실오라기들이 모여 엔터프라이즈 FMC 생태계를 형성하고 있지만, 이 시장은 여전히 유동적이다. 일부 업체들, 특히 아루바네트웍스(Aruba Networks)나 바라하(Varaha) 등은 베타나 시험 상태며, 지멘스엔터프라이즈네트웍스나 디비타스네트웍스(DiVitas Networks) 같은 곳에서는 명목상의 1.0 제품을 내놓고 있다. 어바이어와 퍼스트핸드 같은 몇몇 업체들이 제품과 클라이언트를 보유하고, 순차적인 개정 작업을 통해 기능을 추가하고 있다. 그리고 아지토(Agito)와 탱고네트웍스(Tango Networks) 등 두 곳의 신생 업체도 눈에 뜨이는데, 이들은 아직 아이디어는 많고 고객은 적은 상태다.
아지토는 인터롭/모바일 비즈니스 엑스포에서 공개할 계획으로 비밀리에 진행 중이지만, 엔터프라이즈 중심의 FMC 제품에 전념하고 있다는 사실은 공개적으로 언급한 바 있다. 반면 탱고의 시스템에는 무선사업자의 바이인(buy-in)을 필요로 하는 통신사업자 컴포넌트가 있다. 탱고는 여전히 첫 번째 큰 거래를 트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2008년에는 제대로 된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다른 업체들은 엔터프라이즈 FMC 부문에서 많이 사들이긴 했지만 이것을 통합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단계를 보이고 있다. 시스코는 2006년 10월 오레이티브(Orative)를 인수했지만 아직 오레이티브의 프레즌스, 비주얼 음성 메일, 그리고 기업 디렉토리로의 액세스 등이 시스코의 통합 메시징과 IP 통신 제품에 어떻게 통합될 것인지에 대해 분명히 밝히지 않았다.
심지어 이러한 것들이 현재 노키아와 진행 중인 자사 FMC 작업에 어떤 관련이 있는지조차 언급하지 않았다. 문제를 더욱 복잡하게 만드는 것은 시스코에 자체적인 보완 제품 세트를 갖고 있는 서비스 사업자 그룹이 있다는 사실이다. 시스코는 마케텍처(Marketecture)를 해명하고, 자사 고객들에게 확실한 메시지와 제품 비전을 전달할 필요가 있다.
어바이어는 지난 2006년 FMC 업체인 트래버스네트웍스를 인수했으며, 트래버스가 지원했던 폭넓은 전화 플랫폼으로 자사의 원-X(One-X)를 엑스포팅하고 비주얼 음성 메일 같은 트래버스의 기능을 임포팅한다는 보다 공식적인 로드맵을 만들었다.
RIM은 자사에서 인수한 엔터프라이즈 FMC 회사인 어센던트시스템즈와 다소 먼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어센던트는 계속해서 독립 엔티티로 운영되고 있으며, 스프린트 및 버라이존 비즈니스와 함께 공동으로 PBX 익스텐션 제품을 제공하면서 몇 가지 PBX 플랫폼을 타깃으로 하고 있다. 어센던트는 원래의 다이얼러를 확장시켜 RIM 플랫폼용의 클라이언트를 개발했지만, 자사 고유의 핸드셋에 있는 와이파이 능력과 다른 핸드셋 제조업체들의 그것을 활용하는 데는 적극적이지 못하다.


통신사업자·PBX 업체, ‘신중에 또 신중’
다른 업체들은 FMC/PBX 통합의 제1단계에 있다. 스프린트는 자사의 스프린트와이어리스 인티그레이션 제품을 위해 어바이어와 작업했지만, 스프린트의 시스코 및 노텔 버전이 일반적으로 사용 가능하게 되려면 얼마간의 시간이 필요할 것이다. 최근 폭넓은 PBX 통합 계획을 자랑하는 지멘스는 자사 제품 라인 안에서 여전히 다양한 모델을 작업 중이며, 경쟁업체와 어떻게 적극적으로 파트너십을 맺을 것인지에 대해 재검토를 해보고 있는 듯하다.
NEC와 노텔, 그리고 쓰리콤은 퍼스트핸드 제품을 OEM하기로 결정은 했지만 이 부문에서의 마케팅 시도는 한정적으로 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파나소닉이나 마이텔(Mitel) 같은 일부 PBX 업체들은 거의 공식적인 발표를 하지 않고 있다. 인터랙티브 인텔리전스(Interactive Intelligence)는 여전히 시장을 관망 중이며 엔터프라이즈 FMC보다는 UC에 보다 초점을 두고 있는 듯하다.
그렇다면 누구를 막론하고 PBX 업체들이 FMC를 무시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어떤 곳은 단지 쓸 만한 연구비가 없기 때문이며, 퍼스트핸드 같은 써드파티 FMC 업체들은 조리할 수 있는 보다 큰 IP PBX 업체들이 있는 데 시장 점유율이 한정된 회사에 자원을 소모하고 싶어하지 않기 때문이다. 이러한 니치 시장은 결국 디비타스네트웍스나 아지토네트웍스 같이 PBX 중립적인 업체들이 활동할 수 있는 무대가 되었다.
북미 지역의 통신 사업자들도 또한 신중히 움직이고 있다. T-모바일과 엠바크(Embarq)는 소비자 지향적인 FMC 제품을 갖고 있긴 하지만 기업용은 전혀 없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기업 PBX에 직접적으로 연계되는 무선 통신사업자로는 스프린트가 유일하다. 버라이존과 싱귤러는 모바일 익스텐션 제품을 갖고 있지만 자신들만의 특별한 변화를 준 것들이다.
싱귤러는 자사의 네트워크 기반 FMC 제품에 오피스리치(OffiecReach)라는 이름을 붙였으며, 버라이존은 두 가지 제품, 즉 네트워크 기반의 와이어리스 오피스(Wireless Office, 단축 다이얼링과 호 제어 제공)와 보다 완전한 사양의 구내장비 기반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다. 와이어리스 오피스는 특별한 클라이언트를 필요로 하지 않지만 호출 옵션이 보다 제한적인 반면, 보다 기능적인 어센던트시스템은 사용자가 PBX로 먼저 전화를 걸었을 때만 클라이언트가 필요없는 기능들을 제공할 수 있다.
버라이존의 와이어리스 오피스와 싱귤러의 오피스리치에서 둘 다 불리한 점은 우선 번호가 PBX 주 회선이나 사용자 내선이 아니라 직원의 모바일 번호가 된다는 점이다. PBX에 어떠한 투자도 필요치 않다는 확실한 이점이 있긴 하지만, 마찬가지로 어떠한 추가 기능도 얻을 수가 없다.
이러한 모든 통신사업자 제품들은 가볍게 마케팅이 되고, 음성 중심적인데, 이는 주로 버라이존과 싱귤러가 엔터프라이즈 PBX에 본격적으로 뛰어들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이들은 자신들이 갖고 있는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하고 있고, 이것이 시간을 변화시킬 경우 여기로의 액세스를 기꺼이 맞춤화하고 확장할 의사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현재까지 PBX 업체들과의 상호협조는 기업 통신 인프라로의 연결이 아니라 모바일 네트워크 호 제어 기능을 향상시키는 데로 한정돼 있다. 하지만 엔터프라이즈 PBX와의 연계가 없이는 모든 데이터가 통신 사업자의 네트워크에 놓이게 되며, 이는 곧 록인(lock-in)을 만들어 낸다. CIO들이 이것을 원할 리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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