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티넷, 채널강화·하이엔드 공략·방화벽 윈백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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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티넷, 채널강화·하이엔드 공략·방화벽 윈백 ‘주력’
  • 오현식
  • 승인 2008.02.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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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티넷코리아(대표 이상준 www.fortinet.co.kr) 는 2008년 비즈니스 전략과 함께 올해 보안 시장에서 가장 큰 이슈로 떠오른 UTM(Unified Threat Management)에 관한 국내외 시장 동향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포티넷코리아 이상준 지사장은 ▲채널 역량 강화 ▲하이엔드 시장 입지 강화 ▲VPN/방화벽 윈백 시장 공략을 2008년 비즈니스 전략의 3대 키워드로 설정하고, 이를 중심으로 시장 공략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먼저 기존의 SMB 시장에서의 성공을 기반으로 2008년 포티넷은 하이엔드 시장의 성공적인 안착을 이루어 나간다는 목표를 설정했다. 최근 대기업을 비롯한 모든 규모의 기업에서 보안 기능을 강화하거나 통합함으로써, 총 소유비용 절감 및 관리의 편리성을 위해 UTM 장비를 도입하고자 하는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포티넷은 하이엔드 UTM 시장이 2008년을 주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티넷코리아는 지난해 포티게이트-3810A와 3600A라는 두 개의 엔터프라이즈급 UTM 장비를 앞세워 신규 하이엔드 고객을 다수 확보하는 등 입지를 강화의 기반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했다.

포티넷 코리아 이상준 지사장은 “UTM 솔루션은 진화 하고 있다. 포티넷은 하이엔드 시장에 적합한 멀티-기가급 고성능UTM 장비를 통해, 기존의 성능상의 문제를 극복할 수 있게 되었으며, 이로써 하이엔드 시장에서의 UTM 도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포티넷의 앞선 기술력과 차별화된 성능을 바탕으로 하이엔드 시장 확산에 주력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다음으로 기존의 총판과 리셀러의 역할 구분이 명확하지 안았던 점을 개선해 총판과 2차 협력사의 역할을 새롭게 정의, 채널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총판은 하부 협력사(리셀러) 발굴과 지원 역할을 담당하게 되며, 2차 협력사들이 고객사에 납품하는 구조로 변경된다. 아울러 대형 사이트에 대한 포티넷의 영업 지원 조직도 계속해서 강화될 예정이다.

특히 VPN/방화벽 윈백 시장에 집중한다는 것이 포티넷의 2008년 전략. 5~6년 전에 폭발적인 규모를 형성했던 VPN 시장의 경우, 최근 노후화된 장비의 교체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데, 단순히 새로운 장비 교체 보다 UTM 기능이 강화된 VPN 장비로 교체하려는 움직임이 증가하고 있어 신규 수요에 적극 대처함으로써 윈백 고객을 확보한다는 것이다.

“VPN 시장뿐만 아니라, 방화벽 교체 시장 역시 상황은 비슷하다. 장비 노후화 및 1G/10G에 대한 새로운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방화벽 교체 시장에도, UTM 기능으로 무장한 포티게이트 솔루션을 앞에서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것이다”라고 이상준 지사장은 밝혔다. <오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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