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큐브, 서버보안 핵심기술 일본특허 취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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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큐브, 서버보안 핵심기술 일본특허 취득
  • 오현식
  • 승인 2008.02.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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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버보안 전문기업인 시큐브(대표 홍기융 www.secuve.com)가 서버보안 제품인 ‘시큐브TOS(Secuve TOS)’에 적용된 전자서명인증기반의 파일시스템보안(서버보안) 기술에 대한 일본특허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시큐브가 일본에서 취득한 특허는 ‘전자서명인증기반의 시큐어 OS 기술’에 대한 것으로, 2000년 회사설립 시 국내 특허출원과 동시에 PCT(Patent Cooperation Treaty) 국제 출원돼 있는 기술이다. 이번 특허 획득으로 2003년 호주, 2004년 한국, 2005년 중국, 2007년 미국에 이어 이번에 일본에서까지 특허 범위를 넓히게 됐다.

시큐브의 서버보안 특허 기술은 ▲컴퓨터 운영체제의 커널레벨에서 보안기능 제공 ▲사용자 신분확인에 전자서명 인증(PKI)방식 사용을 통한 PC운영체제의 보안 취약점 해결 ▲전자서명인증서기반의 접근통제 ▲전자서명인증서기반의 권한 및 역할관리 등의 특징이 있다.

시큐브 홍기융 대표이사는“회사의 서버보안 핵심기술이 중국, 미국에 이어 일본에까지 등록됨으로서 세계 주요 국가의 시장에서 법적인 수준의 지적재산권 보호를 받기에 이르렀다”면서 “이번 특허의 취득으로 일본판 샤베인즈 옥슬리법으로 불리는 J-SOX의 시행으로 서버보안에 대한 고객요구가 더욱 증대되고 있는 일본시장에서의 경쟁우위를 확보함으로써 매출확대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강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시큐브의 일본 총판인 NEC관계자도 “일본의 서버보안시장이 J-SOX 시행에 따라 크게 확대되고 있다”며 “이번 시큐브의 특허 취득은 ‘시큐브 TOS’의 영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오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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