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체강탈이라는 이색적인 소재를 다룬 이 영화에서 니트젠의 지문인식기는 극중 주인공들이 만나게 되고 또다시 내기를 하도록 만드는 중요한 매개체의 역할을 수행한다.
니트젠 홍보팀은 “과거에 비해 지문인식에 대한 일반인들의 생각이 긍정적으로 바뀌고 있지만 아직도 일부에서는 ‘지문’이라는 자체를 꺼려하고 있는것이 사실”이라며 “영화나 드라마의 흥행을 통해 지문인식 제품에 대한 인식이 긍정적으로 변화되고, 다양한 보안분야에 지문인식 제품이 활용되는 등의 시너지 효과가 나타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니트젠의 지문인식 제품은 지난 2006년 대한민국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영화 ‘괴물’에서 이동통신사 출입보안시스템으로 등장한 바 있으며, 올해 방영예정인 미스터리 첩보드라마 ‘램핑’에서도 지문인식 도어컨트롤러로 사용되는 등 극중 고도의 보안설정이 필요한 다양한 분야에 적용되는 신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오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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