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지쯔, 대나무 모티브한 ‘라이프북 P8010’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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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후지쯔, 대나무 모티브한 ‘라이프북 P8010’ 출시
  • 김나연
  • 승인 2008.02.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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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후지쯔(대표이사 김병원)는 2008년 라이프북 첫 신모델로 30.7cm(12.1인치)의 라이프북 P8010을 출시한다.

라이프북 P8010의 외관상 가장 눈에 띄는 점은 대나무에서 모티브를 얻은 독특한 상판 디자인과 럭셔리한 광택 재질의 2가지(글로시 블랙, 핑크 골드) 칼라 패턴으로 개성 있고 스타일리쉬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더욱이 기존 10.6급(라이프북 P7230)의 컴팩트한 크기를 거의 유지하면서 본체의 사이즈를 최대한 활용한 12.1급 LCD를 탑재하여 1,280 X 800의 고해상도를 지원한다. 이로 인해 기존 해상도(1,280 X 768)보다 화면표시영역이 넓어지고 글씨 크기도 약 13% 커져 가독성을 향상시켰다.

라이프북 P8010은 인텔 산타로사 플랫폼 기반의 인텔 센트리노 프로세서 기술과 인텔 터보 메모리(1GB)가 적용돼 강력한 멀티태스킹과 빠른 컴퓨팅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또한 초박막 LED 백라이트를 탑재해 무게를 약 1.32kg(ODD 포함)으로 낮추어, 동급 타사 모델의 무게(약 1.8kg)와 비교해 볼 때 약 500g이나 가볍다.

이외에도 CPU의 클럭 스피드를 조절해 쿨링팬을 제어하는 소프트웨어인 사일런스 유틸리티(Silence Utility)를 제공해 보다 조용히 노트북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후지쯔만의 차별화된 전원관리기술과 저전력 인텔 센트리노 프로세서 기술의 결합으로 최대 6.5시간의 배터리 사용시간을 자랑한다.

이밖에 사용자 편의를 위한 원터치 버튼과 지문인식센서, 130만 화소 내장카메라를 탑재해 간단한 동영상 촬영도 가능하다. 별매되는 포트리플리케이터를 사용하면 좀더 확장성을 넓힐 수 있다. <김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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