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에 동일 가입자의 음성통화에만 제공했던 제한적인 무료통화를 SK인터넷전화 가입자 전체에게 확대 적용함으로써 사용자들이 요금부담 없이 보다 자유롭게 인터넷전화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이로 인해 올해 4월부터 실시되는 인터넷전화 번호 이동제 시행을 앞두고, 인터넷전화 시장확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SK텔링크 마케팅본부 홍성균 상무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인터넷전화 가입자 수요증가에 대한 기대와 인터넷전화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통신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이번 무료통화 서비스를 실시하게 됐다"며 “앞으로 UC, FMC 등 인터넷전화를 활용한 다양한 부가서비스 개발을 통해 2008년 인터넷전화 사업을 공격적으로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SK텔링크의 SK인터넷전화는 미국 등 주요국가에 대한 국제전화를 1분당 50원의 저렴한 요금에 뛰어난 통화품질로 제공하고 있다. 또한 자사 인터넷영상전화와 SKT HSDPA 연동, 업계 최초 방송통신결합상품 TPS, UC 등 다양하고 편리한 부가서비스를 출시하며 인터넷전화 시장 확대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SK텔레콤과의 협력을 통해 스마트 폰 블랙잭(SCH-M620)에 자사 인터넷전화를 탑재시킨 FMC 서비스를 시작해 기업의 업무 생산성 및 편리성 향상에 기여, 유무선통합 기반 다양한 솔루션 제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강석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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