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연구소, 2007년 매출 562억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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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연구소, 2007년 매출 562억 달성
  • 오현식
  • 승인 2008.01.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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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연구소(대표 오석주 www.ahnlab.com)가 사상 최대 매출 실적을 기록했다. 2007년 결산 결과 562억원을 달성해 500억원 매출을 돌파한 것. 동시에 안철수연구소는 165억원의 순이익을 달성해 4년 연속 4년 연속 100억원대 순이익 시대를 이어갔다. 매출과 순이익은 전년과 비교하면 각각 29%, 13% 증가한 것이다.

안철수연구소는 지난해 실적 증가의 요인으로 ▲네트워크 보안 어플라이언스 제품의 시장 안착 ▲해외 신시장 및 법인의 실적 증가세 ▲V3와 중앙 보안관리 솔루션을 중심으로 한 기업용 시장의 안정적 성장세 유지 등을 꼽았다.

안철수연구소는 “매년 꾸준한 매출 증가세를 유지하는 것은 물론 지난 2004년 국내 소프트웨어 업계 처음으로 순익 100억원대를 돌파한 이래 4년 연속 순이익 100억원대 시대를 이어감으로써 열악하고 척박한 국내 소프트웨어 시장 환경 속에서 투명경영 철학을 지키면서도 모범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보여주고 있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고 평가했다.

한편, 지난해 4분기만의 실적은 매출 170억 4천만원, 영업이익 22억 6천만원, 세전이익 26억 1천만원, 순익 22억 5천만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안철수연구소는 보통주 1주당 500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한다고 공시했다. <오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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