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포럼은 이번 GS인증 획득을 통해 기술력의 차별성과 우월성을 인정받게 됐다고 평가하면서 GS인증 제품을 선호하는 공공시장 등에서 경쟁 우위를 차지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제큐어웹은 은행, 증권, 보험업계 등 국내에서 안전한 전자금융거래가 가능하게 하는 대표적인 보안 프로그램. 국민은행, 현대카드, 미래에셋증권, ING생명 등 국내 대표 금융기관 및 공공기관 등 약 350여 곳에 적용돼 이들 기관을 이용하는 수천만 이용자의 PC에 설치되어 안전한 금융 거래를 유도하고 있다.
제큐어웹은 128비트 이상의 암호화 알로리즘을 적용, 사용자가 키보드로 입력하는 순간부터 서버에 정보가 도착하는 구간을 안정적으로 보호하는 E2E(End to End) 웹 암호화 기능이 탑재돼 있으며, 데이터의 암호화는 물론 서명 정보도 암호화해 거래 내용의 부인 방지를 가능케 한다. 제큐어웹은 국내 4대 공인기관, 사설인증기관과 연동해 인증서의 유효성을 검증하는 역할도 수행한다.
소프트포럼 소프트웨어사업본부장 이순형 전무는 “우리나라 인터넷뱅킹을 가능하게 만든 공인인증 솔루션인 제큐어웹이 공공시장은 물론 외산 제품과 비교해도 기술력으로 뒤지지 않는 우수한 제품임을 입증한 계기”라고 인증 획득의 의의를 평가했다. <오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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