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루시큐리티, 글로벌 시장 공략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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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루시큐리티, 글로벌 시장 공략 본격화
  • 오현식
  • 승인 2008.01.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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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루시큐리티(대표 이득춘 www.igloosec.co.kr )가 2008년을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원년’으로 선포했다. 지난해 144억원의 매출을 기록한데 이어 올해에는 약 40% 성장한 200억원을 매출 목표로 삼은 이글루시큐리티는 해외시장 공략과 블루오션 창출을 통해 이러한 공격적 목표를 달성할 복안이다.

최근 올림픽회관에서 전직원이 함께하는 사업계획 발표회를 가진 이글루시큐리티는 ▲해외 시장에서의 실질적인 성과 마련 ▲통합보안관리 분야의 블루오션 창출 ▲대내외 고객 만족도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천명했다.

이득춘 사장은 “2008년은 회사의 성장에 기폭점이 되는 중요한 해가 될 것”이라며 “올 한 해 차세대 성장동력을 발굴하고 해외진출에 성공하여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보안기업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최선을 다하자”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와 관련 이글루시큐리티는 ‘차세대 컨버전스형 정보보호 관리 모델’을 선보이며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할 계획이다. 통합보안관리(ESM) 분야에서 7년간 1위를 수성하고 있지만, 이에 만족하지 않고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 글로벌 시장에 도전하겠다는 것이다. ESM과 RMS를 주축으로 다양한 제품을 추가 개발중인 이글루시큐리티는 ‘차세대 컨버전스형 정보보호 관리 모델’을 상반기 내에 선보여 보안관리 분야의 블루오션을 창출하겠다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지난해 이글루시큐리티는 3.1 버전의 국제용 CC 계약을 체결, 해외시장에 대한 의지를 피력했으며, 차세대 보안관리 시장의 주도권 경쟁이 치열하게 펼쳐지고 있는 글로벌 무대에서 한국기술의 우위성을 알리는 한편 해외의 ESM 수요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한다는 전략이다. LA 현지 법인을 거점으로 한 북미 시장 확대와 일본 및 베트남을 중심으로 한 아시아 시장 개척에 주력하여 실질적인 성과를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더불어 대외적으로는 정기적인 User Conference 및 고객만족도 조사를 통해 고객의 실질적인 요구를 수렴하여 제품과 서비스의 퀄리티를 높이는 한편, 내부적으로 직원들의 만족도를 높여 ‘신나게 일할 수 있는 회사’로 만들어 가겠다는 방침이다. <오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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