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크포인트, UTM 힘입어 매출 30%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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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포인트, UTM 힘입어 매출 30% 성장
  • 오현식
  • 승인 2008.01.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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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포인트(www.checkpoint.com)가 2007년도 4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9% 상승한 2억670만달러, 당기 순이익은 11% 상승한 8천79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2007년도 연간 총 매출액은 전년 대비 27% 상승한 7억 3,090만 달러로 집계됐다.

체크포인트의 길 슈웨드(Gil Shwed) 회장은 “체크포인트의 기술력을 고객별 니즈에 맞게 녹여낸 UTM 제품 라인업이 2007년도의 눈부신 실적을 일궈냈다”고 평가하면서 “최근 출시한 UTM-1 토탈 시큐리티는 메시징 보안 기능까지 갖춘 것으로 ‘진정한 통합 보안 위협 관리는 체크포인트 UTM’이라는 공식을 시장에 각인시킬 것”이라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체크포인트의 2007년도 주요 사업 성과는 ▲프로텍트 데이터 인수로 데이터 보안 사업 본격 진출 ▲중소기업형 UTM-1 시리즈 및 대형 엔터프라이즈형 M 시리즈(제품명:Firefly)로 고객 니즈별 UTM 라인업 출시 ▲12Gbps 급의 방화벽 검사와 5.3 Gbps 급의 침입 방지 검사를 가능케 하는 코어XL 기술, VPN-1파워에 탑재 ▲최초의 가상 브라우저 보안 솔루션인 존알람 포스필드(ZoneAlarm ForceField)로 제로아워 위협 실시간 차단 실현 ▲100만달러가 넘는 대형 계약 체결 클라이언트 19개사 확보 등을 꼽을 수 있다.

한편, 체크포인트코리아도 07년 분기별 매출이 두 자리 수의 성장세를 고르게 기록하며 큰 수익을 거뒀다. 체크포인트코리아의 조현제 지사장은 “2007년도는 하드웨어/소프트웨어 일체형 장비인 UTM-1, 하이엔드형 UTM인 M 시리즈의 판매가 두드러진 해였다”며 “LG텔레콤을 비롯한 국내 3대 이동 통신 분야 모든 업체에 체크포인트 방화벽 설치, 데이터 보안 솔루션인 포인트섹 판매 확장도 의미 있는 사업 성과”라고 밝혔다.

체크포인트코리아는 2007년도에 MBC, 딜로이트 안진 회계법인, 티보드, 코게임 등에 UTM-1을, 씨티파이낸스 그룹, 진학사, 프라임 산업, 목원대 등에 M시리즈를 공급하며 두터운 레퍼런스 층을 구축했다. <오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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