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티넷코리아는 “2008년 포티넷의 비전, 비즈니스/제품 전략을 비롯한 파트너 정책 소개를 통해 역량 있는 새로운 파트너를 모집하기 위해 세미나를 마련했다”며 “신규 파트너 모집은 더욱 강력한 파트너 체제 구축 및 서비스 지원 체계 확립이라는 포티넷의 목표 아래 하이엔드UTM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소개했다.
최근 UTM 시장은 SMB용이란 기존의 인식에서 탈피, 고성능 하이엔드 장비 시장으로 나아가기 위한 움직임 한창인 상황. 2008년에는 고성능 멀티-기가급 UTM 장비가 다수 출시될 예정으로, 최적화된 아키텍처와 하드웨어 성능 발전을 앞세워 기존의 방화벽, IPS 및 VPN 시장에 대한 공세를 더욱 강화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포티넷코리아는 이번 세미나에서 하이엔드 시장에서 강점을 지닌 신규 파트너를 영입, 산업별로 전문화된 파트너 체제를 확립함과 동시에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할 계획이다.
포티넷코리아의 이상준 지사장은 “초기 UTM 시장은 주로 SMB를 중심으로 형성되어 왔지만, 향후 UTM 시장은 SMB에서 나아가 본격적으로 대규모 기업에서의 도입이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이라며, “새로운 파트너들과의 최적의 협력관계를 통해 2008년에도 국내 보안 장비 시장의 성장발전에 전력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IDC는 향후 2010년에는 세계 보안 시장의 50%를 UTM이 차지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또한 2006년 4분기부터 2007년 3분기까지 최근 1년 동안 국내 보안 시장의 약 33%를 UTM이 차지한 것으로 조사하고 있다. 각 보안 제품군별 연간 성장률 측면에서 살펴봐도 UTM은 2005년에 비해 30% 성장으로 IPS(-1%), 방화벽/VPN(4%) 등을 크게 압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현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