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데이터센터의 공기가 뜨거워지는 열섬현상 방지를 위해 서버의 앞면이 마주보는 효율적인 배치를 통해 뜨거운 표면의 공기가 장비에 영향을 주지않고 천장으로 빠져 나갈 수 있게 설비했다. 천장의 높이는 최소화했으며 열을 흡수할 수 있는 덕트를 설치했다. 또 외부공기를 유입하는 시스템을 구축, 동절기에는 차가운 공기를 유입해 항온항습 비용을 절감하면서 최적의 온도를 유지할 수 있어 냉각설비 동력비용을 절감은 물론 환경친화적인 효율적인 체제를 갖췄다.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을 위한 모듈형 무정전공급장치(UPS) 도입 또한 신축 데이터센터의 대표 특징중 하나다. 전체 서버룸을 30여개로 나뉘어 하나의 UPS가 담당하는 구역이 기존보다 세분화돼 UPS 시스템에서 장애가 발생한다하더라도 타 구역은 영향을 받지 않아 장애 위험성이 현저히 낮다.
호스트웨이 김성민 대표는 “차세대 데이터센터 구축을 통해 안정적인 서비스 인프라와 차별적인 기술력을 갖추게 됐다”며 “2008년에는 이를 바탕으로 신규 서비스 고객을 위해 공격적인 마케팅과 서비스 제공으로 토털 IT서비스를 제공하는 선도 IDC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장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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