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치가드, 공공시장 진출 본격화 … 4분기 10여곳 공급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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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치가드, 공공시장 진출 본격화 … 4분기 10여곳 공급 달성
  • 오현식
  • 승인 2008.01.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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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치가드의 공공시장 진출이 본격화되고 있다. 지난해 국가정보원 국가보안성검증 통과로 공공시장 진출의 기반을 마련한 이후 연이은 성과를 전달하고 있는 것.

워치가드코리아(대표 정종우, www.watchguardUTM.co.kr)에 따르면, 워치가드 UTM 솔루션을 도입한 공공기관은 한국과학기술정보원(KISTI), 한국표준협회와 경남 산청군청, 전남 소재 군청 등을 비롯해 지난해 4분기에만 10여곳에 달한다.

KISTI에는 워치가드 제품 중 최고 성능을 자랑하는 UTM 솔루션인 ‘파이어박스X 피크’가 공급됐다. KISTI는 슈퍼컴퓨터 4호기 도입 사업과 관련해 신규 보안 솔루션 도입을 결정했으며, 워치가드 ‘파이어박스 피크 X8500eF’ 2대를 선택했다. KISTI는 침입방지 시스템 (IPS), 게이트웨이 안티바이러스(GAV) 등 UTM 장비의 다양한 기능을 이용해 다중위협을 하나의 장비로 방어하고 있다고 알려진다.

한국표준협회의 VPN 센터 구축 프로젝트에는 엔터프라이즈급 UTM 장비인 ‘파이어박스 X 피크’ 1대가 센터 장비로 선택됐으며, 엔드 포인트 UTM 제품 ‘파이어박스 X 에지’ 16대가 함께 공급돼 지점과 센터간 안전한 커뮤니케이션을 보장하도록 했다. 또한 게이트웨이 안티 바이러스와 침입방지시스템 서비스를 함께 설치해 보다 강력한 네트워크 보안 시스템을 갖췄다.

경남 산청군청은 IP 텔레포니 시스템 구축 사업을 진행하면서 ‘파이어박스 피크 X8500eF’와 워치가드의 서비스 프로그램인 라이브 시큐리티, 소형 UTM 장비인 ‘파이어박스 X 에지’ 를 선택했다. 또한 전남 소재의 군청에서는 워치가드의 중형 UTM 장비인 ‘파이어박스 코어 X1250e’가 공급돼 한층 강화된 보안 체계를 구축했다.

워치가드가 지난해 9월 국정원의 보안적합성 ‘가’급 검증을 통과한 이래 정부 및 공공기관 공략에 주력해 정부 및 공공 부문에서 성공적인 레퍼런스를 확보하게 된 것이다. 보안적합성 ‘가’급 인증을 통과할 경우 정부 및 공공기관에서 수행하는 모든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다. 워치가드는 KISTI와 한국표준협회, 산청군청 이외에도 연구기관과 다수의 시군구 기관에 UTM 제품을 공급, 관련 시장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워치가드 정종우 지사장은 “정부와 공공기관의 경우 민감한 데이터를 취급하기 때문에 최고 수준의 네트워크 보안 성능을 원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특히 워치가드의 프록시 기반 기술을 통해 알지 못하는 공격에 대해서도 방어하는 ‘제로데이 공격 방어’ 기능에서 높은 점수를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워치가드는 2008년에도 정부, 공공 시장은 물론 UTM 성능 및 고가용성을 중시하는 금융 및 연구기관에 대한 영업을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군구 보안 담당자에게 워치가드 UTM 제품의 우수성을 직접 알리기 위해 상반기 중 전국 주요 도시를 방문하는 로드쇼를 진행하는 등 정부 및 공공 부문에서 영업의 수위를 한 단계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오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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