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디네트웍스의 글로벌 사업 확대를 위해 대거 채용된 씨디네트웍스 공채 1기 신입사원들은 방학을 맞은 영아원 유치원생 어린이들과 놀이 시간을 갖는가 하면, 환경 미화를 위한 대청소 및 빨래, 인근 나들이 등 다양한 봉사 활동을 벌였다. 이번 봉사 활동은 씨디네트웍스가 마련한 1개월에 걸친 신입 사원 교육의 일환으로, 대기업 못지않은 프로그램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1월 2일부터 2월 1일 까지 한 달간 실시되는 씨디네트웍스 신입사원교육 프로그램은 봉사 활동을 비롯 모의경영훈련, 산행 등을 포함한 10일 간의 합숙 훈련 및 멘토링 등이 포함되며, 업무 배치 전 3주간 3개 부서에서 실제 업무를 익히고 역할을 체험하는 OJT가 실시된다. 특히 ''6개월간 멘토링''은 소속 부서 이외의 차/부장급을 신입 사원과 연결해 6개월간 월 1회 이상 교육을 실시하는 독특한 프로그램이다.
공채 1기 신입사원 이준희 씨는 “봉사 활동에 직접 참가해 보니 다른 사람을 위해 봉사한다는 것이 얼마나 가치 있는 일인지를 새삼 느낄 수 있었다”며 “말로만 듣던 나눔의 의미와 행복을 봉사활동을 통해 느낄 수 있었고, 씨디네트웍스의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과 지원은 회사에 대한 자부심을 갖게 한다”고 말했다.
고사무열 씨디네트웍스 사장은 “신입사원들이 회사 업무에 신속히 적응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씨디네트웍스가 지향하는 사람 중심의 기업 문화를 공유하기 위해 사회봉사 활동을 우선적으로 실시하고 있다”며 “공채 1기를 시작으로 향후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IT인재 채용 및 교육을 통해 씨디네트웍스가 명실상부한 글로벌 업체로서 자리매김 하는 데 큰 도움이 되는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강석오 기자>
